현대미술 읽기: 신소장품 2012

2014.07.15 ▶ 2015.02.15

국립현대미술관

경기 과천시 광명로 313 과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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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승우

    바쿠스의 젊음 2010-2011

Press Release

소장품은 미술관을 구성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미술사를 정립하고 동시대 미술을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소장품을 수집·보존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을 대표하고 시대를 반영하는 동시대의 우수한 작품을 수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수집된 작품들은 다양한 기획전시와 교육활동을 통해 소개되고 활용됩니다. 매년 전해에 수집된 작품을 선보이는 《신소장품》전은 현대미술의 흐름과 동향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2012년에는 총 201점이 수집되었고 그중 구입이 133점, 기증이 68점입니다.

본 전시는 2012년 수집된 작품 중에서 다른 전시에서 보여줄 기회가 적었던 작품과 기증작품 위주로 구성되었습니다.
전시는 크게 두 개의 주제와 특별공간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두 가지 주제는 우리의 삶과 현실을 반영하는 ‘미술 속 사회 읽기’와 모더니즘 경향의 ‘추상미술 읽기’입니다. ‘미술 속 사회 읽기’에서는 현대인의 소외된 삶과 욕망, 이상향, 다양한 삶의 방식 등이 작가들 각각의 개성적인 방식으로 작품 속에 녹아 표현되어 있습니다. ‘추상미술 읽기’에서는 대중과 미술 간의 거리를 멀게 한 추상미술을 바라보는 작가의 해학적 해석을 통한 ‘추상 미술 읽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본 전시장내에 별도의 공간으로 마련된 기증작품특별전입니다. 이 공간은 기증자를 예우하고 기증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조성되었으며, 향후 기증작품특별전은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2012년에는 많은 사진 작품들이 기증되어 현대 사진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으로 본 전시를 통해 우리 자신과 주변을 되돌아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전시제목현대미술 읽기: 신소장품 2012

전시기간2014.07.15(화) - 2015.02.15(일)

참여작가 백승우, 안규철, 조소희, 배영환, 김범, 난다, 김홍식, 김두진, 하동철, 김용익, 하종현

관람시간10:00am~18:00pm

휴관일월요일

장르특별전시

관람료무료

장소국립현대미술관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경기 과천시 광명로 313 과천관)

연락처02-2188-6000

Artists in This Show

백승우(Baek Seung-Woo)

1973년 출생

안규철(Ahn Gyu-Chul)

1955년 서울출생

조소희(Cho Sohee)

1971년 출생

배영환(Younghwan Bae)

1969년 출생

김범(Kim Beom)

1963년 서울출생

난다(Nanda)

1969년 출생

김홍식(Kim Hong Shik)

1962년 서울출생

김두진(Kim Du-Jin)

1973년 출생

하동철(Ha Dong-chul)

1942년 충청북도 옥천출생

김용익(Kim Young-Ik)

1947년 출생

하종현(Ha Chong-Hyun)

1935년 경남 산청출생

국립현대미술관(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Shows on Mu: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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