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선을 그리기 위한 반복적인 작업을 통해 더 깊은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선 하나하나가 수백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탄생했고, 이 과정에서 선에 생명을 불어넣어 작품이 마치 숨을 쉬는 듯한 생동감을 지니도록 노력했습니다. 특히 선에 입체감을 부여하기 위해 선택한 자수 기법은 선을 더 깊이 있고 입체적으로 표현하고자 한 영감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하나의 단순한 선이지만 그 안에는 수많은 뜻과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제 작품은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을 전달하며, 고요한 현대사회에서 순간적인 쉼을 선사하고자 합니다. 작품은 보는 이에게 감성적인 선물을 전하고자 하며, 각자의 내면에서 울려나오는 이야기들을 그림을 통해 함께 나누고 싶은 열망이 담겨 있습니다.
제 작품을 통해 보는 이와의 대화를 심도 있게 나누어가며, 관람자들이 작품과 소통하며 공감의 공간을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작품은 더 나아가 각자의 내면에서 찾아오는 감정과 이야기를 그림을 통해 함께 나누어가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전시제목차한별: 꽃의 초상 Portrait of a flower
전시기간2024.08.28(수) - 2024.09.10(화)
참여작가
차한별
관람시간10:30am - 06:00pm
휴관일월요일 휴관
장르회화
관람료없음
장소갤러리 일호 Gallery iLHO (서울 종로구 삼청로 127-2 (삼청동) )
연락처02-6014-6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