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움 현대미술 소장품전

2025.02.27 ▶ 2025.12.31

리움미술관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길 60-16 (한남동) 리움미술관 M2, 로비

Map
  • 전시포스터

  • 칼 안드레

    81개의 구리 철(헤파이토스의 그물) 1981, 구리, 철 (같은 크기의 정사각형 판 81개), 457.2×457.2×0.5cm

  • 알리기에로 보에티

    지도 천에 자수, 117×178cm, 1983

  • 리 본테큐

    무제 1959, 철용접, 캔버스, 철사 78.7×68.6×68.6cm

  • 존 체임벌린

    도시의 빛 1983, 채색 철, 350.5×289.5×137cm

  • 한네 다보벤

    한국 달력 1991, 콜라주: 옵셋 인쇄 일력, 펠트 펜, 각 50×70cm

  • 리처드 디콘

    아홉 1997, 증기 가공한 너도밤나무, 115x390x270cm

  • 댄 플래빈

    무제 (프루던스와 그녀의 갓난 아기를 위해) 1992, 자외선 조명과 적색 형광 조명, 244x61x16.6cm

  • 알베르토 자코메티

    거대한 여인 Ⅲ 1960, 청동 235x29.5x54cm

  • 에바 헤세

    무제 1964, 캔버스에 유채, 82.5×93.9cm

  • 로니 혼

    당신은 날씨다, 2부 2010–2011, 종이에 잉크젯 인쇄, 각 26.5×21.4×1cm, 총 100점

  • 도널드 저드

    무제 1968, 알루미늄, 21×409×20.3cm

  • 온 카와라

    1981 년 7 월 8 일 1981, 캔버스에 리퀴텍스 물감, 48.6×61.1cm

  • 페르낭 레제

    비행사 1920, 캔버스에 유채, 50.2×64.8cm

  • 솔 르윗

    매달린 구조 #28A 1989, 나무에 채색, 339x85.5x50cm

  • 크리스찬 마클레이

    전화 1995, 싱글채널 비디오 7분 30초

  • 프랑수아 모렐레

    5미터 둘레의 캔버스 다섯 개와 수평 대각선 1973, 캔버스에 아크릴 물감, 175x1,025cm

  • 루이즈 네벨슨

    새벽의 존재 – 셋 1975, 나무에 흰색 페인트, 312.4x322.6x251.5cm

  • 이사무 노구치

    고독 1962 (1966년 주조), 청동, 검정색 파티나, 193x30.5x30.5cm

  • 로버트 라우센버그

    와일드 스트로베리 이클립스 (어반 버번) 1988, 아연 도금 금속판에 아크릴과 에나멜 물감, 215.5x489.8cm

  • 오귀스트 로댕

    칼레의 시민 1884–1895 (1996년 주조), 청동, 252x283x223cm

  • 마크 로스코

    무제 1968, 캔버스 위 종이에 유채, 98.8×63.5cm

  • 조엘 샤피로

    무제 1989, 청동, 165.1×200.7×127cm ed. 3/4

  • 프랭크 스텔라

    각도기 변주 Ⅵ 1968, 캔버스에 형광 아크릴 물감, 152×305cm

  • 클리포드 스틸

    무제 1956–H 1956, 캔버스에 유채, 288×410cm

  • 리크리트 티라바닛

    무제 2012 (?) 2012, 하프 크롬 미러 전구(60W) 94개, 전구 소켓 94개, 전선, 318.3×191.4×12.7cm

  • 얀보

    우리 국민은 (부분) 2011–2013, 구리, 202.9×268×69.1cm

  • 레이첼 화이트리드

    무제 (회색 침대) 1992, 고무, 33×122.6×96.5cm, 2개

  • 강석호

    무제 2005, 캔버스에 유채, 234.8×205cm

  • 김종영

    작품 73-2 1973, 나무, 64x19x13cm

  • 박미나

    박미나와 Sasa[44], 하하하 2003, 벽에 접착식 비닐, 가변크기

  • 양혜규

    서울 근성 2010, 6개의 광원 조각, 가변크기

  • 이우환

    선으로부터 1979, 캔버스에 유채, 194x260cm

  • 이우환

    점으로부터 1978, 캔버스에 유채, 194×259cm

  • 임민욱

    블랙홀 2015/2016, 합판, 깃털, 조명 스탠드, 208×136×36cm

  • 장욱진

    무제 1964, 캔버스에 유채, 53×45.2cm

  • 리움 현대미술 소장품전

    리움 현대미술 소장품전 전시전경 사진 김상태

  • 리움 현대미술 소장품전

    리움 현대미술 소장품전 전시전경 사진 김상태

  • 리움 현대미술 소장품전

    리움 현대미술 소장품전 전시전경 사진 김상태

Press Release

삼성문화재단(이사장 김황식)이 운영하는 리움미술관이 2월 27일(목) 부터 《리움 현대미술 소장품전》을 개최한다. 삼성문화재단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리움미술관 재개관 상설전 이후 약 3년만에 열리는 소장품전으로 M2와 로비에서 총 44점(35명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리움미술관의 현대미술 컬렉션은 삼성문화재단의 깊은 열정과 신념의 결실로, 한국 근현대미술의 대표작들과 함께 유럽의 앵포르멜, 미국의 추상표현주의, 미니멀리즘 및 개념미술 등 국제 미술 흐름을 아우르는 작품을 수집해왔다.
이번 소장품전은 지난 수십 년간 구축한 컬렉션을 현대적 시각으로 조명하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특히 리움 컬렉션을 동시대적 관점에서 새롭게 구성하여 익히 알려진 대표적인 작품보다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중요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총 44점의 작품 중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는 작품 총 27점과 더불어 미술관이 최근 새로 소장한 신수품이 대거 소개된다. 이를 통해 전시가 작품의 시대적 맥락과 예술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예술의 다층적인 층위를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시는 연대기적 혹은 주제별 구성을 따르기 보다는 작품 간의 시각적 혹은 개념적 병치를 통해 관람객이 작품들 사이에서 새로운 관계를 발견하고, 다층적이며 비선형적 예술경험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고정된 서사 없이 각 작품은 서로 다른 맥락 속에서 확장되고 변주되어, 예술적 사유의 지평을 넓힌다.
로댕의 <칼레의 시민>과 얀 보의 <우리 국민은>의 만남은 우리에게 무슨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자코메티의 <거대한 여인III>과 온카와라의 페인팅 <1981년 7월 8일>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생각할까. 또 자코메티와 솔 르윗의 <매달린 구조>를 보며 어떤 상상이 가능할까.

전시는 관람객에게 미술사적 지식이나 주입식 읽기를 벗어나 감각적 경험과 신박한 해석의 가능성을 열어 놓으며 관객이 스스로 작품 간의 대화를 상상하고 의미를 찾아나가는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를 여는 오귀스트 로댕의 〈칼레의 시민〉과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거대한 여인 III〉, 얀 보의 〈우리 국민은〉 그리고 마크 로스코와 장욱진 회화의 만남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리움의 근현대 미술 컬렉션의 역사를 조망하며, 옛 로댕갤러리(1996-2016)의 기억을 되살린다.
또한, 솔 르윗, 리차드 디콘, 칼 안드레, 로버트 라우셴버그 등 현대미술 거장의 주요 작품이 소장 이후 처음으로 공개되며, 루이즈 네벨슨, 한네 다보벤, 리 본테큐, 정서영, 임민욱 등 최근 새롭게 소장한 작품이 더해져 리움미술관 컬렉션의 확장된 예술적 깊이와 넓이를 풍성하게 드러낸다.
아울러 전시의 주요 공간인 M2의 각 큐브는 건축적 변형을 통해 독립된 전시 공간으로 재구성된다. 이우환과 김종영의 작품 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 코너 등 구조적 변주를 통해 관람객이 기존의 전시공간을 색다르게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안한다.
더불어 소장품전은 로비 공간으로 확장되며, 관람객은 로비와 휴게 공간에서 박미나와 Sasa[44]의 월페이퍼 설치 작품인 〈하하하 HAHAHA〉, 프랑수아 모렐레의 〈5미터 둘레의 캔버스 다섯 개와 수평 대각선〉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를 기획한 리움미술관 김성원 부관장은 “이번 전시는 이미 알려진 대표적 작품보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중요 작품과 최근 소장 작품을 통해 현대미술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기회”라며, “다채로운 리움의 소장품을 통해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풍성한 예술적 대화를 경험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4월 중순부터는 청소년 관람객이 전시를 쉽게 이해하고 작품을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리움미술관에서 자체 제작한 워크북을 제공하는 청소년 자율감상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사전 신청한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 단체관람을 대상으로 전시 감상 워크북과 관람권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리움미술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전시제목리움 현대미술 소장품전

전시기간2025.02.27(목) - 2025.12.31(수)

참여작가 칼 안드레, 알리기에로 보에티, 리 본테큐, 존 체임벌린, 한네 다보벤, 리처드 디콘, 댄 플래빈, 알베르토 자코메티, 에바 헤세, 로니 혼, 도널드 저드, 온 카와라, 페르낭 레제, 솔 르윗, 크리스찬 마클레이, 프랑수아 모렐레, 루이즈 네벨슨, 이사무 노구치, 로버트 라우센버그, 오귀스트 로댕, 마크 로스코, 조엘 샤피로, 프랭크 스텔라, 클리포드 스틸, 리크리트 티라바닛, 얀보, 레이첼 화이트리드, 강석호, 김종영, 박미나, 사사, 양혜규, 이우환, 임민욱, 장욱진, 정서영, 리움 현대미술 소장품전

관람시간10:00am - 06:00pm
*매표마감 17:30

휴관일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음력) 및 추석 당일

장르회화, 조각, 설치, 영상

관람료성인 (만 25~64세) : 12,000원
청년 (만 19~24세) 및 대학(원)생 : 6,000원
청소년 (만 7~18세) : 6,000원
시니어 (만 65세 이상) : 6,000원
미취학 아동 (~만 6세) : 무료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 및 동반 1인) : 무료
현역 군인,(해양)경찰, 소방관 (본인) : 무료
예술인패스 소지자 (본인) : 무료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본인) : 무료

장소리움미술관 Leeum Museum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길 60-16 (한남동) 리움미술관 M2, 로비)

후원협찬: KB금융그룹

연락처02-2014-6901

Artists in This Show

칼 안드레(Carl Andre)

1935년 미국 매사추세츠 주 퀸시출생

존 체임벌린(John Chamberlain)

1927년 미국 인디애나 주 로체스터출생

알베르토 자코메티(Alberto Giacometti)

1901년 스위스 쿠어출생

에바 헤세(Eva Hesse)

1936년 독일 함부르크출생

로니 혼(Roni Horn)

1955년 미국 뉴욕출생

도널드 저드(Donald Judd)

1928년 미국출생

페르낭 레제(Fernand Léger)

1881년 프랑스 아르장탕출생

로버트 라우센버그(Robert Rauschenberg)

1925년 미국 텍사스 주 포트아서출생

오귀스트 로댕(Auguste Rodin)

1840년 프랑스 파리출생

마크 로스코(Mark Rothko)

1903년 러시아출생

조엘 샤피로(Joel Elias Shapiro)

1941년 미국 뉴욕출생

프랭크 스텔라(Frank Stella)

1936년 미국 매사추세츠 주 몰든출생

클리포드 스틸(Clifford Still)

1904년 미국 노스다코타 주 그랜딘출생

레이첼 화이트리드(Rachel Whiteread)

1963년 영국 일퍼드출생

강석호(Kang Seokho)

1971년 서울출생

김종영(Kim Jongyoung)

1915년 경상남도 창원출생

박미나(Park Mee-Na)

1973년 출생

양혜규(Haegue Yang)

1971년 서울출생

이우환(Lee U-Fan)

1936년 경남 함안출생

임민욱(Lim Min-Wook)

1968년 대전출생

장욱진(Jang Wook-jin)

1917년 충남 연기출생

리움미술관(Leeum Museum) Shows on Mu: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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