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lde

2024.05.24 ▶ 2024.06.22

씨스퀘어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326 컬쳐랜드 타워 1F 씨스퀘어

Map
  • 전시포스터

  • 김혜미

    Poor Decoration 2023~2024, 장지에 수성 목판화, 판넬, 경첩, 6점, (종이) 각 145x75cm, (판넬) 각 190x90cm

  • 김혜미

    미래예술1 2023, 목공예, 30x30x6cm

  • 김혜미

    벤야민의 가방 2023~2024, 장지에 수성 목판화, 콜라주, 핸드메이드 박스, 9점, (종이) 각 59x43cm,

  • 김혜미

    여행자이야기 2023, 슬라이드 필름 영사, 혼합매체, 200x175x100cm

  • 노우찬

    빨간 과일 2023, 판넬에 아크릴, 색연필, 연필, 145.5x112cm

  • 노우찬

    종이비행기 2024, 캔버스에 아크릴, 수채, 과슈, 72.5x145sm

  • 노우찬

    튤립을 그리는 방법 2024, 캔버스에 아크릴, 162.2x130.3cm

  • 노우찬

    나뭇잎 2024, 캔버스에 아크릴, 145x89cm

Press Release

~ (틸데, tilde)는 중세 서양에서 필사를 할 때 긴 단어를 축약하기 위해 시작됐다. 스페인에서는 음절의 변화를 나타내기도 하고, 기간이나 범위, 그리고 ~뒤에 다른 말이 덧붙을 수 있음을 암시하는 물결표와 혼용되기도 한다. 이번 전시는 ~의 기호적 기능을 통해 창작의 과정을 들여다본다. 작업 속에 함축된 창작과 사유의 시간을 ~가 가진 함의의 기능에 비유하고, 앞으로 펼쳐질 미지의 세계를 은유하는 바다의 형상, 그리고 전시는 마침표(.)가 아니라 창작의 도정(道程)으로서, 전시 이후에도 지속될 창작의 행보가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전시는 두 신진 작가의 작업에 대한 고민과 태도를 들여다본다. 두 작가의 작업은 각자의 개성을 통해 드러나지만, 관람하는 동선에 따라 나란히 놓이거나 중첩되며 대화하듯 이어진다. 노우찬 작가의 고민에 김혜미 작가의 작업이 대답이 되기도 하고, 그 반대가 되기도 한다. 이야기는 일방적으로 존재할 수 없다. 《~》에서 교차하는 두 작가의 이야기처럼, 관람자 또한 자신의 그림을 떠올려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본다.

전시제목~ Tilde

전시기간2024.05.24(금) - 2024.06.22(토)

참여작가 김혜미, 노우찬

관람시간11:00am - 07:00pm

휴관일없음

장르회화

관람료무료

장소씨스퀘어 C-SQUARE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326 컬쳐랜드 타워 1F 씨스퀘어)

기획문소영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 큐레이터)

주최비케이씨앤씨 STRAW

후원한국문화진흥 CULTURE LAND

연락처02-56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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