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평진 초대전

2019.06.20 ▶ 2019.06.29

금보성아트센터

서울 종로구 평창36길 20 (평창동)

Map
  • Laocoon and His Sons

    130.3☓324.4cm, oil on canvas, 2019

  • Victoire de Samothrace

    162.2☓130.3cm, oil on canvas, 2019

  • 무소(霧消)

    162.2☓130.3cm, oil on canvas, 2015

  • 사라짐에 대한 단상 - Pieta

    130.3☓130.3cm, oil on canvas, 2018

  • 사라짐에 대한 단상 - 역사( 歷史, history)

    162.2x130.3cm, oil on canvas, 2017

  • 사라짐에 대한 단상 - 역사(歷史 history)반가사유상 78호

    116.6☓90.9cm, oil on canvas, 2017

  • 사라짐에 대한 단상 - 역사(歷史 history)반가사유상 83호

    116.6☓90.9cm, oil on canvas, 2017

  • 사라짐에 대한 단상 - 정의(正義 justice)

    162.2x260cm, oil on canvas, 2016

  • 창령사 터 오백나한

    33.4x24.2cm, oil on canvas, 2019

  • 한국식 동검

    33.4x24.2cm, oil on canvas, 2019

Press Release

김평진 작업노트

예술이라는 것이 사회를 바라보는 창이라고 할 때 나는 작품을 통해 지금의 사회가 지닌 불합리성, 불법적행태, 불균형 등에서 발생하는 지층의 사라짐, 잊혀짐 등을 그리기의 원초적인 방법인 그리기와 지우기를 통한 ‘지워진 이미지’로써 드러내고자 하였다.

각각에 작업 단계에는 의미가 붙여진다. 그리기의 단계에서는 흰색의 빈 캔버스가 인간의 정신이라고 할 때, 캔버스에 새겨지는 대상들은 우리가 지각하고 경험한 것들과 같다. 새겨지는 대상은 시간을 고스란히 간직해온 것들이다. 그것들은 각각의 의미들을 지니고 있다. 예를 들면 정의(正義, justice), 역사(歷史, history), 철학(哲學, philosophy) 등 우리가 지키고 이룩해 왔던 기본적인 사회적 가치들이다. 이는 본인의 작업 속에 모티브로 온전히 등장하게 된다.

지우기의 단계에서는 유화라는 재료적 특성에 의해 시간 차를 두고 덮이면서 형상이 사라지고 지워지게 된다. 시간 또는 외부의 자극으로 본래 의미가 훼손되거나 변질되는 것과 귀결된다.

결국, 인간의 정신에 남게되는 것은 그려지고 새겨진 형상이 지워진 모습이다. 즉, 지금의 사회가 많은 것들을 이루어 냈고 꽉꽉 채워져 넘쳐 흐르고 있지만, 아무것도 없는 백지상태의 표현으로 볼 수 있다. 관람객은 ‘지워진 이미지’를 관람하게 되고 무의식 저편의 사회적 가치들을 떠오르게 된다. 그들에게 이미지는 역사적 성찰로서 기능하게 된다. 이는 본인의 작품이 그들에게 성찰의 매개체로써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전시제목김평진 초대전

전시기간2019.06.20(목) - 2019.06.29(토)

참여작가 김평진

관람시간11:00am - 06:00pm

휴관일일요일

장르회화

관람료무료

장소금보성아트센터 KumBoseong Art Center (서울 종로구 평창36길 20 (평창동) )

연락처02-396-8744

Artists in This Show

금보성아트센터(KumBoseong Art Center) Shows on Mu:um

Current Shows

화살표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