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있는 그림, 일러스트레이션 展

2016.09.08 ▶ 2017.02.26

뮤지엄 산

강원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산 129-5 오크밸리 2길 뮤지엄산

Map
  • 고경숙

    마법에 걸린 병 종이에 유화, 38.5x57cm, 2005, 개인소장

  • 최미란

    돌로 지은 절, 석굴암 한지에 목탄, 먹, 30x61cm, 2009, 개인소장

Press Release

뮤지엄 SAN 기획전시 <이야기가 있는 그림, 일러스트레이션 展>

세계적 권위의 그림책 대회 수상작가 14명의 원화 등 100여 점 전시
<김환기, 이중섭, 천경자 등 뮤지엄 산 소장 작가들의 표지그림 포함>


이야기가 있는 그림 일러스트레이션展은 우리가 일상으로 대하고 있으면서도 그 중요성을 지나치는 영역으로 소통의 주요역할을 맡고 있는 일러스트레이션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운다는 데 전시의 목적이 있다. 전시의 구성은 이야기가 있는 그림의 대종을 이루고 있는 동화집을 위시하여 신문, 잡지의 삽도와 각종 문집과 문학예술지의 장정에 이르는 세 영역으로 크게 나누었다.

이야기가 있는 그림의 중심이 되는 동화집은 전래동화와 창작동화로 이루어지는 내용과 더불어 점차 그림만으로 이야기를 완성해가는 차원으로까지 진전되고 있다. 특히 동화는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풍부한 감수성을 진작시키는 교육적 기능을 지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따라서 동화집의 출간은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은 분야로서 여기에 종사하는 동화작가와 화가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동화집의 출간이 활기를 띠고 있는 것도 이런 세계적인 추세와 관계가 있다.

신문, 잡지의 삽도는 글의 내용을 이미지로 이어주는 역할을 하며 읽는 재미에 즐거움을 배가시켜주기도 한다. 근대기 이후 대중매체인 신문, 잡지의 등장과 이에 따르는 삽도의 내용도 더욱 풍부해져 그 자체로 훌룡한 회화의 영역에 도달한 예도 목격하는 터이다. 과거 신문에 연재되었던 소설과 소설에 곁들인 삽화가 한 시대의 주요 문학적 현상이었음을 다시금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야기에 수반되는 그림의 영역을 떠나 문학의 저작물(시집, 소설집, 수필집 등)이나 문학예술지의 장정도 출판미술의 주요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단순기능의 기계적인 디자인의 범주를 벗어나 순수한 회화의 창작물로서의 표지화는 일종의 복제예술로서의 그 가치를 다시금 인식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전시제목이야기가 있는 그림, 일러스트레이션 展

전시기간2016.09.08(목) - 2017.02.26(일)

참여작가 최미란, 이호백, 고경숙, 조은영, 김윤주, 지경애, 노인경, 정진호, 강경수, 오현경, 이기훈, 박선미, 유주연, 이명애

관람시간10:00am~18:00pm

휴관일매주 월요일

장르특별전시

관람료• 뮤지엄권 : 성인 2,8000원 / 소인 18,000원
※갤러리권+제임스터렐관
• 갤러리권 : 성인 15,000원 / 소인 10,000원
※페이퍼갤러리+청조갤러리(기획전시관)

장소뮤지엄 산 Museum SAN (강원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산 129-5 오크밸리 2길 뮤지엄산)

연락처033-730-9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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