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집 재생프로젝트 3

2011.12.13 ▶ 2011.12.30

캔 파운데이션 레지던시(오래된 집)

서울 성북구 성북동 6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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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ㅣ 2011년 12월 13일 화요일 05:00pm

  • 리금홍

    성북문화유산 제 3-27호 림선옥 살던집 설치, 2011

  • 리금홍

    성북문화유산 제 3-27호 림선옥 살던집 설치, 2011

  • 리금홍

    성북문화유산 제3-27호 림선옥 살던집 동영상, 4분40초, 2011

  • 이지영

    쏠라닌 가변설치, 2011

  • 이지영

    인썸니아 가변설치, 2011

  • 이지영

    인썸니아 가변설치, 2011

Press Release

성북동은 외교관저가 밀집되어있는 고급 주택촌과 재개발지역이 공존하는 곳으로서, 그것은 개발과 재개발이 꼬리를 물고 순환하는 구조가 만연한 한국사회에 남아있는 일종의 과도기적인 풍경입니다. <오래된 집 재생 프로젝트>는 성북동의 지역성과 역사성을 그대로 갖고 있는 허름한 공간을 예술적인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아냅니다. 2009년 9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2인의 작가 입주함으로써 시작된 본 프로젝트는, 공간을 매개로 모티베이션한 작업을 실현시켜나가는 과정을 통해 공간 재생을 이루고 있습니다. 첫 번째 입주작가였던 변시재, 문영미 작가가 예술적 공간으로의 재생을 가능케 하였으며, 두 번째 입주한 김보아, 이다 작가가 건축학적인 측면에서 구조적인 접근을 하였다면, 세 번째 입주한 리금홍, 이지영 작가는 오래된 집 공간을 새로운 이야기(story)를 담고 있는 무대, 세트장으로 활용하였습니다.

누군가가 오랫동안 살았던 기억의 집에서 예술가들의 숨결과 작업의 흔적들로 시간의 지층을 쌓아가고 있는 <오래된 집 재생프로젝트>는, 낡음과 재생의 의미를 예술실천의 차원에서 접근해보는 활동이며, 그것은 단지 주거환경으로서의 건축이 아니라, 미적 감각을 표현할 수 있는 예술적인 공간으로서 공간 개념의 확장을 의미합니다. 또한, 개발주의적 관점에서 낡고 오래된 삶의 공간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며, 그 안에서 작품활동을 펼친 예술가들의 열정은 단지 공간을 재생한다는 의미를 넘어 작가 개인의 내적 성장과 프로그램에 대한 진지한 접근을 가능케 할 것입니다.

전시제목오래된 집 재생프로젝트 3

전시기간2011.12.13(화) - 2011.12.30(금)

참여작가 리금홍, 이지영

초대일시2011년 12월 13일 화요일 05:00pm

관람시간11:00am - 06:00pm

휴관일일요일

장르미디어와 공연예술

관람료무료

장소캔 파운데이션 레지던시(오래된 집) CAN Foundation Residence (서울 성북구 성북동 62-10 )

연락처02-766-7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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