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쏟아지던 날들

2011.10.13 ▶ 2011.11.10

갤러리현대

서울 종로구 사간동 122번지 갤러리현대 본관

Map

초대일시ㅣ 2011-10-13 18pm

  • 첸 웨이

    Some Dust Archival Inkjet Print, 100x100cm, 2009

  • 리 칭

    Find Differences - Sand Table(There are 10 differences in the two paintings) Oil on Canvas, 170x510cm, 2008

  • 메이드인

    Spread B-049 Collage on Canvas, 195x280cm, 2010, Courtesy of the Artist and Long March Space

  • Project without Space

    Project without Space #3 Oil on Canvas with a DVD, 150x150cm, 2011

  • 투 홍타오

    Remorseless Sky Oil on Canvas, 100x130cm, 2008

  • 우 쥔용

    Cloud's Nightmare Animation, 8min 30sec, 2010

  • 양 마오웬

    Venus ceramic, 약 46x40x40cm, 2011

  • 주 위

    Stain No.5 Oil on Canvas, 140x180cm, 2009, Courtesy of the Artist and Long March Space

  • 리 칭

    Image of Mutual Undoing and Unity - Mating No.4 Oil on Canvas and Photography, 150x285cm 4pcs, 2008

  • 메이드인

    Spread C-014 Cellulose, Plaster Board, Fabric, 116x90x186cm, 2010, Courtesy of the Artist and Long March Spac

  • Project without Space

    Project without Space #4 Oil on Canvas with a DVD, 150x150cm, 2011

  • 투 홍타오

    Silent World Oil on Canvas, 210x400cm, 2006

  • 우 쥔용

    Flowers of Chaos Animation, 3min 35sec, 2009

  • 양 마오웬

    Unicorn ceramic, 약 45x40x40cm, 2011

  • 주 위

    Pebble No.5 Oil on Canvas, 100x80cm, 2009, Courtesy of the Artist and Long March Space

  • 첸 웨이

    Lesson of Weightlessness Archival Inkjet Print, 100x100cm, 2009

  • 메이드인

    Spread C-014 Collage on Canvas, 142x196cm, 2010, Courtesy of the Artist and Long March Space

  • 투 홍타오

    Accidentally Walked into the Purple Oil on Canvas, 120x150cm, 2009

  • 우 쥔용

    Spade Oil on Canvas, 120x80cm, 2011

  • 주 위

    Pebble No.12 Oil on Canvas, 100x80cm, 2009, Courtesy of the Artist and Long March Space

  • 첸 웨이

    Continuous Performance Archival Inkjet Print, 150x180cm, 2010

  • 메이드인

    Spread C-017 Mixed Media on Canvas, 112x80x85cm, 2010, Courtesy of the Artist and Long March Space

  • 우 쥔용

    People who pull the clouds Oil on Canvas, 100x80cm, 2010

  • 첸 웨이

    Entrance of the Garden Archival Inkjet Print, 100x120cm, 2009

Press Release

중국현대미술의 미래를 짊어갈 새로운 세대

‘70년대 이후 세대’ 중국작가 8인
격동의 중국 현대사 속 기억의 단편과 흔적 통해
삶의 열망과 희망을 이야기 하다


갤러리현대(대표 도형태)는 오는 10월 13일(목)부터 11월 10일(목)까지 중국 현대미술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새로운 젊은 세대를 소개하는 그룹전 <햇빛 쏟아지던 날들 In the heat of the sun>을 개최한다.

<햇빛 쏟아지던 날들>은 이제는 지나가버린 과거 속 어스름한 기억의 단편들과 흔적들을 징후적으로 표현하는 작품들을 통해 ‘흔적으로서의 기억’을 이야기한다. 전시는 1970년대 이후에 태어난 소위 ‘70년 이후 세대 (Post 70’s Chinese Artists)’라 불리는 중국작가들로 중국의 급격한 정치, 경제 그리고 사회적 격변기 속에서 유년을 보낸 이들의 작업에 초점을 맞췄다. 이들은 중국 역사에서 사회, 정치 그리고 경제적으로 급격한 변화가 발생했던 대전환의 시기인 1970년대에 찬란한 유년기를 보낸 세대로서, 전시는 과거 햇빛 쏟아지던 날들이 무의식적으로 남긴 기억의 흔적들이 어떤 방식으로 분출되고 시각화되는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8명 작가들의 작업은 기억 일반이나 격동의 중국현대사에 대해 직접적으로 발설하지 않는 특징을 갖는다. 그러나 작업에는 분명 그것에 대한 어렴풋한 잔상들이 기저에 깔려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아직은 완결되지 않은 기억이고, 새로이 각성될 기억의 한 켠이며, 그렇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 들여다 볼 가치가 있는 기억들이다. 흔적의 형태로 남은 유년기의 경험과 기억이 무의식적 회상에 의한 현재로의 소환을 통해 작품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낸다는 것이 이 전시가 바라보는 지점이다.

본 전시가 기억을 매개로 중국 ‘70년 이후 세대’ 작가들의 유년 기억들을 소환시킨 이유는 급변하는 정치경제적 상황을 마주하며 70년대 격동의 중국을 경험한 그들의 기억을 21세기 전반에 각인되어 있는 경험들과 결부시키기 위해서이다. 다시 말해 개인의 기억뿐 아니라 그것을 초월하는 집단 기억을 70년대에 유년기를 보낸 중국작가들의 사유 속에서 포착함으로써, 잃어버렸던 삶의 열망과 희망을 발견하기 위함이다. 기억이 역사의 진정한 모델이며 삶의 진정한 척도인 이유이다.

전시제목햇빛 쏟아지던 날들

전시기간2011.10.13(목) - 2011.11.10(목)

참여작가 첸 웨이, 리 칭, 투 홍타오, 우 쥔용, 양 마오웬, 주 위, 메이드인, Project without Space

초대일시2011-10-13 18pm

관람시간10:00am~18:00pm

휴관일월요일

장르특별전시

관람료무료

장소갤러리현대 Gallery Hyundai (서울 종로구 사간동 122번지 갤러리현대 본관)

연락처02-734-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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