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청년작가상 수상작가전

2010.12.29 ▶ 2011.01.11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서울 종로구 관훈동 188번지 인사아트센터 제1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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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ㅣ 2010년 12월 29일 수요일 04:00pm

  • 정유란

    과욕시리즈-소유물 Car 2 에나멜, 판넬, 150x210cm, 2010

  • 차두아

    찰칵찰칵 장지에 채색, 240x200cm, 2010

  • 김지현

    Tomorrow's too late, accept him today 캔버스에 유채, 290.9x218.2cm, 2010

  • 김환히

    평화를 말하며 합성수지 PVC, 120x440x60cm, 2010

Press Release

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은 2010년 12월 29일부터 2011년 1월 11일까지 14일간 ‘전북 청년작가상 수상작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북 지역의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마련된 전시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효과와 함께 전북 지역의 스타 작가를 육성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전북미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전북도립미술관이 인사아트센터에 마련한 서울관에서 개최하는 개관전 이후 최초의 기획전이다. 전북 미술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작가들의 전시를 도립미술관 서울관의 첫 번째 기획전을 통해 펼쳐 보이고자 한다. 지난 11월부터 이어 온 대학졸업전의 최종 결과를 보여주는 전시이다. 총 125명의 대학졸업생 중 1차로 선정된 38명이 평창동 서울 옥션 전시장에서 전시를 마쳤다. 그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4명의 전북 청년작가상 수상 작가들의 전시이다.전북 청년작가상은 미술평론가 3인(홍익대 유재길 교수, 이화여대 박일호 교수, 경원대 윤범모 교수)이 청년다움, 도전의식, 실험정신, 잠재력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였다.

김지현(전주대학교 졸업예정)은 작품 ‘Tomorrow's too late, accept him today'를 통해 현대사회의 도상들을 사실적 필치로 형상화하고 있다.발랄한 이미지의 편집으로 개성적인 작품세계를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환히(원광대학교 졸업예정)의 작품 ‘평화를 말하며’는 서로 꼬리를 물고 원형을 이루고 있는 폭탄을 입체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평화를 위해서라는 핑계로 더 많은 무기를 생산하고 그에 맞서 상대방도 더 많은 무기로 무장하는 전쟁의 속성을 풍자적으로 비판한 작품으로 젊은 시각에 기대를 걸게 하는 작품이다.

정유란(전북대학교 졸업예정)은 작품 ‘과욕시리즈 - 소유물 Car Ⅱ'에서 벤츠 승용차 한 대를 판넬에 에나멜로 채색해 소비시대의 허상을꼬집고 있다. 단순한 이동수단에서 부의 과시 수단으로 변질된 자동차를 주제로 한 것으로 응집력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차두아(군산대학교 졸업예정)의 작품 ‘찰칵찰칵’은 게시판에 다양한 이미지를 부착시키는 형식이다. 20대의 마지막에 사회인으로 첫 발을내딛으며 겪는 아쉬움과 불안함, 지난 시간들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 등을 화면에 담고 있다. 장지에 채색한 전통적인 방식의 한국화를 새로운 형식으로 보여주는 시도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전시제목전북 청년작가상 수상작가전

전시기간2010.12.29(수) - 2011.01.11(화)

참여작가 김지현, 차두아, 정유란, 김환히

초대일시2010년 12월 29일 수요일 04:00pm

관람시간10:00am - 07:00pm

휴관일없음

장르회화

관람료무료

장소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JEONBUK PROVINCE ART MUSEUM (서울 종로구 관훈동 188번지 인사아트센터 제1전시실)

연락처063-290-6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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