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서 시작된 이야기, 달항아리에 담기다”
디자이너 자비에 페레누와 칼슨 홍, 전시 ‘DIALOGUE’ 개최
-내달 5일부터 매스갤러리서 ‘DIALOGUE’ 개최
-한국-스위스 공예와 디자인의 대화를 주제로 제작된 달항아리 작품 선보여
-양국 수교 60주년 공식 기념 이벤트로 선정

스위스 디자이너 자비에 페레누(Xavier Perrenoud)와 한국 디자이너 칼슨 홍이 협업한 전시 ‘DIALOGUE’가 내달 5일부터 서울 종로구 평창동 매스갤러리(대표 김택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스위스 럭셔리 워치 디자이너이자 ECAL 교수로 활약하고 있는 자비에 페레누와 서울을 베이스로 활동 중인 공간 및 오브제 디자이너 칼슨 홍이 스위스 로잔의 ECAL 중정에서 나눈 양국의 장인정신에 관한 대화로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2년여 간의 연구 및 제작 기간을 거쳐 두 디자이너는 한국과 스위스의 장인정신을 아우르는 철학과 디자인, 관념, 형태, 프로세스의 결합이라는 개념을 작품에 담아냈다.

각 작품은 구수한 한국의 아름다움과 순수한 스위스의 정신을 바탕으로 가장 한국적인 예술품으로 평가받는 조선시대 백자 달항아리를 재해석하여 제작되었다. 군더더기 없는 달항아리의 원형 속에 뚜렷한 특성의 디자인 요소를 품은 각 작품은 자비에 페레누, 칼슨 홍, 그리고 도예 명장 김흥배의 손길과 세라믹 3D 프린팅 기술이 결합하여 탄생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인간의 손길과 세라믹 3D 프린팅이라는 첨단기술이 결합하는 고난도 작업이 동원된 도자예술 분야 최초의 사례로서 공예의 미래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나아가 이번 전시는 2023년 한국-스위스 수교 60주년을 맞아 공식 기념 이벤트로 선정되었으며, 한국도자재단과 이도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매스갤러리 이다민 큐레이터는 “형태와 정신, 전통과 기술, 디자인과 공예, 한국과 스위스라는 서로 다른 요소 간의 풍부한 대화의 결과물을 잘 보여주는 전시”라면서, “작품 속에 드러난 결합이 특이하면서도 포근하게 느껴지는 매력을 품고 있다”고 말했다.

축약본
스위스 디자이너 자비에 페레누(Xavier Perrenoud)와 한국 디자이너 칼슨 홍이 협업한 전시 ‘DIALOGUE’가 내달 5일부터 서울 종로구 평창동 매스갤러리(대표 김택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두 디자이너가 2년여 간의 연구와 제작 기간을 거쳐 한국과 스위스의 장인정신을 아우르는 철학과 디자인, 관념, 형태, 프로세스의 결합이라는 개념을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구수한 한국의 미와 순수한 스위스의 정신을 바탕으로 달항아리를 재해석한 각 작품은 각기 다르고 뚜렷한 디자인 요소를 품었다.
각 작품은 자비에 페레누, 칼슨 홍, 그리고 도예 명장 김흥배의 손길과 세라믹 3D 프린팅 기술이 결합하여 탄생했으며, 특히 인간의 손길과 세라믹 3D 프린팅이라는 첨단기술이 결합하는 고난도 작업이 동원된 도자예술 분야 최초의 사례이다.
이번 전시는 2023년 한국-스위스 수교 60주년을 맞아 공식 기념 이벤트로 선정되었으며, 한국도자재단과 이도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전시제목Carson Hong&Xavier Perrenoud : DIALOGUE

전시기간2023.01.05(목) - 2023.02.05(일)

참여작가 칼슨 홍 & 자비에 페레누 (Carson Hong&Xavier Perrenoud)

관람시간화~일 10:00am -06:00pm

휴관일월요일, 공휴일 휴무

장르조각

관람료무료

장소매스갤러리 Mass Gallery (서울 종로구 평창30길 27 (평창동) )

연락처02-379-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