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기획전시
선善도 악惡도 아닌
불사선不思善 : 선善도 악惡도 아닌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장욱진 예술의 대표적 화두인 ‘불사선(不思善)’을 바탕으로 한국 근현대 미술의 세 거장 장욱진, 곽인식, 최상철의 작품을 재해석한 <선善도 악惡도 아닌>을 기획했습니다.
‘불사선’은 대상을 편견없이 바라보라는 선불교의 화두입니다. 나와 대상이 갖는 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대상의 진정한 가치와 직면할 때 우리는 욕망을 바탕으로 맺어진 관계로부터 오는 정신적 공허함과 무력감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장욱진, 곽인식, 최상철은 소유나 집착, 지배 등의 욕망으로부터 벗어나 자신을 비우고 대상의 진정한 가치를 찾기 위해 노력했던 작가들입니다. 이들의 고뇌는 독창적인 작업 방식을 통해 형상적으로 환원됩니다.
본 전시에서는 대상과의 관계 맺음에 대해 독창적인 방식으로 접근한 세 작가의 작품을 살펴볼 것입니다. 이를 통해 진정한 관계란 무엇인지 깨닫고 삶의 기쁨과 아름다움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전시제목선善도 악惡도 아닌
전시기간2022.10.12(수) - 2023.01.08(일)
참여작가
장욱진, 곽인식, 최상철
관람시간10:00am - 06:00pm
(입장마감 : 오후 5시)
휴관일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장르회화
관람료어른: 5,000원
장소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Chang Ucchin Museum of Art Yangju City (경기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193 (석현리) )
주최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연락처031-8082-4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