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청(丹靑)을 매개로 사용하여 무언가를 끊임없이 연결하고있다. 작품속에 자주등장하는 단청 무늬인 금문(錦紋)은 반복적이며 서로 연결되어있는 문양이 연속적으로 이어져 끊어지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고있는데. 이를 현대적으로 표현하자면 기하학적인 특성이 결합된 연속무늬로 요약해 볼 수 있다. 나는 무언가에 계속 연결됨을 강조하고 싶어 금문을 사용한다.
다리와 단청 현대의 조형물과 단청 다른나라의 건축물과 단청 을 보여주며 동서양을 잇는 공간의 초월성과 이어짐의 뜻을 뜻하는 다리로 연결의 의미를 더욱 부각시켰다.
이번년도에 그린 작품은 연결을 넘어 어디로든 이어져있다는 의미를 담아 창이나 문을 연상하게 하는 이미지를 그려보았다. 그 문에, 혹은 문을 연상하는곳에 그려져있는것은 나자신일수도있고 누군가일수도있고 어딘가일수도 있다.
2022. 백서영
전시제목백서영: Connection
전시기간2022.08.09(화) - 2022.08.14(일)
참여작가
백서영
관람시간12:00pm - 06:00pm
휴관일월요일 휴관
장르회화
관람료무료
장소사이아트 스페이스 cyartspace (서울 종로구 안국동 63-1 )
연락처02-3141-8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