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월시공_Transcend Time

2022.07.07 ▶ 2022.08.22

갤러리 그림손

서울 종로구 인사동10길 22 (경운동)

Map
  • 전시포스터

  • 천갤러리

    지장(紙裝) 67x34x150.5(H)cm

  • 모임

    죽장이층농 74x34x118(H)cm

  • 고은당

    약장(藥欌) 90.5x109.5x34(H)cm

  • 고려방

    돈궤 괴목 77x34.5x41(H)cm 조선

  • 채성필

    대지의 몽상(rêve de terre 211014) terre et encre de Chine sur toile 130x162cm 2021

  • 배준성

    The Costume of Painter Still Life With red flowers lenticular 90.0x90.0cm 2018

  • 정해진

    작업실의 손님들 Guests in the Studio Natural pigment on silk 185x132㎝ 2017

  • 이명호

    Nothing But #2 ink on paper 104x104cm 2018

  • 김현식

    Who likes Gray Epoxy resin acrylic color 100(d)x7cm 2017

Press Release

예술에서의 아름다운 가치란 무엇일까? 인간이 바라보고 느끼는 아름다운 가치는 오랜 경험과 심미안을 통해 지적, 감정, 욕구를 모든 세대가 인정하고 부여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역사를 통해 수 많은 가치를 평가하고 인정한 모든 것이 예술적 가치라 말할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 모두의 설명적 한계를 이해하고, 의미 부여하는것에 우리는 가치를 실현한다.

예술적 가치는 모든 분야에서 적용되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고미술과 현대미술의 가치를 이야기하고 있다. 고미술의 한 부분인 고가구는 그 시대를 반영한 사회, 문화, 정치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실용성과 장식성을 비롯하여 재료, 문양, 형태는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그 시대의 양식을 알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모든 가구는 필요에 의한 제작 이지만, 그 방식에는 자연과 함께 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으며, 옛 선조들이 어떠한 지점에 가치를 두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 많은 시간을 거쳐 이어진 고가구는 예술의 미적 품위와 자연미가 어우러져 그 가치를 더욱 더 높이고 있다.

고미술과 협업하는 현대미술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레진을 이용하여 평면에서 공간감을 선으로 보여주는 김현식 작가, 회화와 렌티큘러를 이용하여 시각적 변화를 표현한하는 배준성 작가, 사진의 개념을 회화적 표현으로 재 해석한 이명호 작가, 비단에 전통 진채법을 이용하여 한국화의 채색법을 알리는 정해진 작가, 흙을 통해 예술의 근본적 근원과 본질을 이야기하는 채성필 작가 렇게 5명의 현대미술을 고미술과 함께 전시함으로써 과거의 가치와 현재의 가치가 얼머나 잘 어울리고 손색이 없는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5회째를 맞이하는 초월시공 전시는 인사동이라는 지역적 톡성과 어울리는 고미술의 조형미과 동시대성을 잘 표현한 현대미술과의 협업으로 과거와 현재의 가치가 함께 영원함을 이야기 하고 있다.

전시제목초월시공_Transcend Time

전시기간2022.07.07(목) - 2022.08.22(월)

참여작가 김현식, 배준성, 이명호, 정해진, 채성필, 고려방, 고은당, 모임, 천갤러리

관람시간10:30am - 06:30pm
일요일 12:00pm - 06:30pm

휴관일없음

장르회화, 조각, 사진

관람료무료

장소갤러리 그림손 Gallery Grimson (서울 종로구 인사동10길 22 (경운동) )

연락처02-733-1045

Artists in This Show

김현식(Kim Hyun-Sik)

1965년 경남 산청출생

배준성(Bae Joon Sung)

1967년 광주광역시출생

이명호(Lee Myung-Ho)

1975년 출생

갤러리 그림손(Gallery Grimson) Shows on Mu: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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