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민 작가는 유년의 소중하고 순수한 기억을 조용하고 소박한미감을 통해 향토색짙은작품으로 되살려내는 작업을 합니다. 그의 그림을 마주하면 바쁜 세상의 속도에 미쳐 챙기지 못하고 흘려 버렸던 그리운 고향과 순수했던 날의 아스라한 추억이 마음을 흠뻑 적십니다.
우리는 화폭안에 따사로운 햇볕이 내리쬐는 고향집 담벼락 앞에 선 수줍은 아이들의 표정을 통해 정겨웠던 시절을 추억합니다. 평온한 햇살아래 빨간 볼을 한 치마저고리의 단발머리 소녀와 흙벽에 아무렇게나 쓰인 낙서, 그리고 함께 누군가를 기다리는 강아지 한 마리는 우리의 정서를 그시절로 되돌립니다. 모두의 마음속에 있는 서정성을 한껏 끌어내어 잔잔한 감동을 선물합니다.
전시제목이혜민 개인전
전시기간2020.03.09(월) - 2020.04.03(금)
참여작가
이혜민
관람시간10:00am - 06:00pm
휴관일없음
장르회화
관람료무료
장소청화랑 CHUNG ART GALLERY (서울 강남구 삼성로147길 4-2 (청담동) )
연락처02-543-1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