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land:섬[SUM] 전은 2019년 국제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국·독일·미국· 인도의 젊은 작가들이 3개월 동안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내 세라믹창작센터에 머물면서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고, 영감을 주고받으며 새로운 작품 세계를 일구 어낸 성과들로 개최하는 전시입니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국제 입주작가 프로그램은 2010년 운영을 시작하여 올해로 10년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동안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작품 세계를 선보였던 100여 명의 작가들이 이 프로그램을 거쳐 갔고, 지금도 세계 각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 무엇을 향해 가고 있는가? - 그리고 어떻게 남겨질 것인가?" 이번 전시회 작품들에는 이 질문에 대한 젊은 작가들의 고뇌가 담겨 있습니다. 8인의 작가들은 '존재'와 '시간'을 화두로 독립된 전시 공간 속에서 이 물음에 대한 저마다의 해안(解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현종 시인의 시 <섬>에는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시문이 있습니다. 낯선 존재들로 흩어진 외딴 '섬'에서 출발하여 한곳에 모이는 '섬'까지의 여정, 그리고 또 다른 '섬'으로 향해 새로운 여정을 떠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전시제목Island:섬[SUM] 열정의 항해를 떠나보는 공간
전시기간2019.05.24(금) - 2019.07.26(금)
참여작가
김미진, Bomi bea Kim(김보미_미국), Kim Miri(김미리_독일), Loganathan.E(로간나딴_인도), 성봉선, 신누리, 허윤희, 홍근영
관람시간10:00am - 06:00pm
휴관일매주 월요일
장르조각, 설치
관람료개인: 2,000원
중고등학생·군인: 1,000원
초등학생: 500원
장소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Clayarch Kimhae Museum (경남 김해시 진례면 진례로 275-51 (송정리,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큐빅하우스 전관)
연락처055-340-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