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 서울관에서는 2019년 3월 6일(수)부터 11일(월)까지 6일간 <2019 성장공간> – 전북도립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미술가 특별전을 개최한다.
ㅇ 완주군 상관면에 위치한 전북도립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했거나 현재 입주 중인 서완호, 임희성, 최은우의 작품 17점을 전시한다.
ㅇ 이번 전시는 창작스튜디오에서 체류하면서 창작하고 활동하는 전북청년미술가들의 작품세계를 대외적으로 알리고자 마련하였다. 유망한 입주미술가들에게 창작 발표 공간을 확장함으로써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ㅇ 서완호는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및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프랑스 파리, 광주, 전주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하였고,‘合, 네트워크’展(2018, 쑹좡 예술국제미술관, 중국) 등 다수의 기획초대전에 참여하였다. 중국 상해 윤아르떼 레지던시 입주작가로 선정되었다. 광주 로터스갤러리 신진작가 공모, 전북도립미술관 전북청년 2019 작가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어린 시절 비디오테이프 속 액션영화를 보며 주인공과 같은 세계에 있다고 착각하다가 부모님의 부름에 강제 정지한 화면 속에서 현실을 깨닫는 느낌을 표현하고 있다. 작품 속 도시 풍경은 현실 같은 착각과 깨진 꿈속에서 바쁘게 왕복하는 영상 속 허구 이미지처럼 느껴진다.
ㅇ 임희성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한국화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서울, 전주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하였고,‘의외로 심플한 현대미술’展(2017 전북도립미술관) 등 다수의 기획초대전에 참여하였다. 2018 전북문화관광재단 신진예술가로 선정되었고, 2012 가송예술상(동화약품)을 수상하였다. 임희성에게 산수(山水)는 공간의 이야기와 시간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형식이다. 어느 날 평범한 일상의 가족사진이 마치 하나의 산수처럼 다가왔고 평범한 가족 사진에 산수의 시간과 공간적 요소가 한 컷에 그대로 담겨 있음을 느꼈다. 이런 가족의 모습을 선으로 표현하며, 여러 공간을 만들어 내었다.
ㅇ 최은우는 계원예술대학교 애니메이션과 및 심화과정을 졸업하였다. 개인전을 2회 개최하였고 완주복합문화공간 누에(nu-e),‘누-에뜰리에' 개관전(2018), 여성인권 비엔날레,‘선미촌 리본 프로젝트II’(2018), 연석산미술관-누에 레지던스 창작교류전‘꽃 피우다’등에 참여하였다. 2017 전북문화관광재단 신진예술가로 선정되었다. 최은우는 패턴을 이용한 드로잉과 회화와 조형예술에 기반을 둔 디지털 페인팅 작업을 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한 드로잉을 겸하고 있으며 움직임의 잔상, 사회적 사건과 일상의 이야기, 그리고 그 흔적들을 재구성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첫 개인전부터 끊임없는‘구분 짓기’를 반복하고 타인을 배제하는 현대인들의 자화상을 작품에 담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시제목2019 성장 공간 展
전시기간2019.03.06(수) - 2019.03.11(월)
참여작가
서완호, 임희성, 최은우
관람시간10:00am - 07:00pm
휴관일없음
장르회화
관람료무료
장소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JEONBUK PROVINCE ART MUSEUM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1-1 (관훈동, 인사가나아트센터) )
연락처063-290-6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