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자(Cho Moon-Ja)

1940년02월11일 출생

서울에서 활동

학력

1963년 홍익대학교 회화 전공 학사

경력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1999)
서울시 미술대전의 추진위원(1998)
한국여류화가협회 6대 회장 등을 역임

수상경력

2018 대한민국 창조문화예술대상, 국회교육위원회
2017 대한민국 여성리더대상, 국회외교통일위원회
1999 제 10회 석주미술상, 석주문화재단

개인전

2025 고동치는 대지, 성북구립미술관, 서울
2022 환기미술관
2014 제주현대미술관
1982 신세계미술관

단체전

2012 여름방학기획전 <추상화로 감상하는 색채 교향곡>展,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서울

추가정보

조문자의 시각은 이미 있었던 과거의 역사적 사실과 현재의 시간적 상황간의 차이 내지는 틈새를 노출시킴으로써 전자를 오늘의 인간적 조건에 대한 은유로서 이해하려는 데 있다. 작가는 이를 의도적으로 노정하는 가운데 하나의 그림행위가 환기할 수 있는 의미들을 작품 속에 내재시키고자 한다. 이 때문에 차용된 식물들, 이를테면 나무, 꽃, 풀, 표적, 구름기둥은 상징적 자태로서만 화면 속에 살아 남게된다. 이러한 사물들은 단지 그림의 바탕을 자유롭 게 설정하기 위한 기저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그 위에서 작가의 몸짓이, 일찍이 과거 저 위기의 민족이 대 탈출하던 시절, 살아 남기 위해 처절하리만큼 몸부림치던 용솟음으로 색 료를 뭉개는 몸짓을 수행하게 된다. 그 결과 하나의 신선한 생명력을 득하게 된 것이 바로 조문자의 회화적 생명력이라 할 수 있다.

「사물과 시간의 틈새에서-조문자의 광야」중에서 발췌 글/ 김복영

Artworks

  • 광야

    캔버스에 아크릴물감, 181.5x229cm, 2010

  • 흔적

    1965, 캔버스에 유화물감, 154×118cm

  • Work 89-32

    1989, 캔버스에 유화물감, 431×227cm

  • 광야에서

    1998, 캔버스에 아크릴릭 물감, 162×130.5cm

  • 광야에서

    2006, 캔버스에 아크릴릭 물감, 194×130cm

  • 광야에서

    2024, 캔버스에 아크릴릭 물감, 163×131cm

  • 광야에서

    2024, 캔버스에 아크릴릭 물감, 캔버스에 유화물감, 163×131cm

Shows on Mu:um

  • 조문자: 고동치는 대지

    성북구립미술관

    2025.03.27 ~ 2025.05.25

  • 조문자: 광야에서 in Wilderness

    환기미술관

    2020.03.24 ~ 2020.05.08

  • 여름방학기획전 <추상화로 감상하는 색채 교향곡>展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2012.07.31 ~ 201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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