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러브송의 주인공인 패티 보이드와 세계적 뮤지션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전시
<패티보이드사진전: ROCKIN’ LOVE>가 4월 28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104일간 서울 성수동 S.FACTORY에서 전시된다.
영국을 비롯해 미국, 스웨덴, 노르웨이, 일본 등 세계 여러 곳을 거쳐 국내 처음 개최된 이번 전시는 비틀즈-조지해리슨과 에릭클랩튼의 뮤즈였던 패티보이드의 화려한 삶과 비밀스러운 순간들을 최초 공개했다.
영국 모델 출신이자 사진작가인 ‘패티보이드’의 사진전은 총 6섹션으로 전 세계 최초 공개되는 컷 20여 점을 포함해 약 100여 점의 사진들과 인터렉티브 설치미술 및 영상컨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패티보이드의 매혹적인 패션모델 현역시절의 사진으로 시작되는 이번 전시는 조지해리슨과 에릭클랩튼의 사진, 포토그래퍼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의 사진작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려한 삶의 이면 속 패티보이드의 시선과 진솔한 감정변화의 플로우 순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1960~70년대 브리티쉬팝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영상 미디어아트 공간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빈티지컨셉이 짙은 섹션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단지 사진만 관람하는 전시회가 아닌 미디어아트까지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준비되어 있다.
전시회의 주인공인 패티보이드는 전시 개막 전 한국을 방문하였고, 관계자들과 나눈 비공식 자리에서 “같은 작품을 다룬 다른 나라 전시, 즉 나의 작품을 그저 유명인의 아내가 찍은 사진전이 아닌, 한 여성의 삶에 포커스 한 것이 너무 맘에 들고 만족스럽다”며 한국 전시취지와 의미에 크게 공감했다고 한다.
전시주인공인 패티보이드에게 극찬을 받은 이번 전시는 패티보이드와 두 락커 사이의 비하인드 러브스토리가 궁금한 관람객들은 물론, 조지해리슨과 에릭클랩튼의 팬, 1960년대~ 70년대 음악과 문화를 사랑했던 팝 마니아들에게는 꼭 보고 싶은 전시로 꼽히고 있다.
또한, 삼각관계(조지해리슨 – 패티보이드 – 에릭클랩튼)로 얼룩진 지난날을 후회하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누구도 대신 할 수 없는 내 삶을 그저 기꺼이 살았을 뿐”이라며, “I’m me!”를 외친 패티보이드에 관심이 더 집중되면서 전시주인공으로서 많은 관람객들에게 현대사회를 살아감에 꼭 필요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인물로 재조명되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는 팝칼럼니스트 ‘김태훈’이 오디오가이드를 통해 패티보이드를 비롯해 그녀와 연결된 인물, 그 당시 영국의 문화-음악적 배경을 해박한 정보와 함께 전달해주고 있어 전시를 보는 관람객에게 감성의 흐름 연결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패티보이드 사진전 - ROCKIN’ LOVE>의 전시 관련 정보는 http://pattieboyd.modoo.at에서 확인 가능하며, 8월 9일까지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관람 가능하다.
전시제목패티보이드 사진전 – ROCKIN’ LOVE
전시기간2017.04.28(금) - 2017.09.03(일)
참여작가
패티 보이드
관람시간월~일요일 12:00pm~09:00pm
입장마감 08:00pm
휴관일휴관기간 : 2017.6.17(토) ~ 6.30(금)
장르사진, 영상, 설치
관람료성인: 13,000원
중・고등학생: 10,000원
초・유아(48개월이상): 8,000원
48개월미만: 무료
장소에스팩토리 S.FACTORY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273-13 에스팩토리)
주최BIG J Ent.
후원주한영국대사관
연락처070-5135-9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