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에 누워 백두대간을 노닐다_백두대간 와유臥遊’는 문봉선의 150m 대작 <강산여화 江山如畵>를 통해 DDP 둘레길로 백두대간을 끌어들여 작품과 공간이 하나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우리 땅의 등줄기이며 우리 민족의 정신적 기원이자 자연환경과 동식물이 어우러진 생태계, 그리고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백두대간.
지리산에서부터 백두산 천지까지 백두대간 1,625km를 문화예술, 자연생태, 인문지리 측면에서의 복합적인 조명을 통해 놀이와 여가의 장소이자 사유와 사색의 공간인 백두대간을 관람객에게 돌려주고자 합니다.
둘레길을 따라 올라가며 노닐며, 사색하며 때로는 누워서 그림을 보며 즐기다 보면 기어이 오르고야 마는 정상 등정의 통쾌한 행위 대신, 산과 교제하는 겸허한 마음과 행동으로서의 유산(遊山)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전시제목강산여화(江山如畵) '백두대간 와유臥遊'
전시기간2016.04.02(토) - 2016.05.29(일)
참여작가
문봉선
관람시간10:00am~19:00pm
휴관일월요일
장르회화와 조각
관람료4,000원
장소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서울 중구 을지로7가 2-1 )
연락처02-215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