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노트
부엌은 나에게 있어 생명의 힘을 주는 장소이다. 외할머니, 어머니, 올케언니, 내동생, 내친구의 부엌, ...
여러 부엌을 돌아보며, 부엌에 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하고자 하였다. 이번 전시 '부엌'은 음식에관한 나의 관심의 시작이며, 다음의 글로 나의 작품동기를 대신하려 한다.
"식탁의 쾌락은 모든 연령과 모든 조건, 모든 국가, 그리고 모든 날들에 공통된 것이다. 식탁의 쾌락은 모든 쾌락과 결합될 수 있고, 모든 쾌락을 상실한 뒤에 우리를 위안하기 위해 남아있는 마지막 쾌락이다. "
- 브리아 사바렝(Brillat-Savarin, 1755-1826) -
전시제목부엌 Kitchen
전시기간1998.07.01(수) - 1998.07.30(목)
참여작가
홍미선
초대일시1998-07-07 19pm
관람시간10:00am~18:00pm
휴관일일요일
장르사진
관람료무료
장소서남미술전시관 Seonam Art Center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동양증권빌딩 1층 서남미술전시관)
연락처02-3770-3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