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첫 전시로 갤러리 담에서는 신명덕작가의 <침묵>을 주제로 한 조각전이 열린다. 고교시절부터 나무 작업에만 천착해온 작가는 나무의 종류와 생태적 상태에 따라서 형태를 잡고 작업을 하고 있다. 침묵이라 함은 작가에게 작업은 천형과 같은 것이므로 더 이상 할 말이 없음을 말하고 있다. 더더군다나 근자에 가까운 지인의 죽음은 더더욱 삶을 관조하는 작품을 하게 된 것이다.
불편한 의자의 모습에서 어쩌보면 삶이 그다지 녹록치않은 작가의 삶을 일면 엿보게 된다. 이번 전시는 근처 코너갤러리와 동시에 열린다. 2012년부터 이년간 해 온 작업 8점 가량이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제목신명덕-침묵 展
전시기간2014.11.01(토) - 2014.11.10(월)
참여작가
신명덕
초대일시2014-11-01 17pm
관람시간12:00am~18:00pm 일12am~05pm
휴관일없음
장르회화와 조각
장소갤러리 담 Gallery Dam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72 )
연락처02-738-2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