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리오 갤러리는 각기 다른 형식과 모습으로 세상의 풍경을 담아내는 작가 4인의 그룹전 ‘인지된 풍경-Landscape Perceived’을 7월 25일부터 8월 25일까지 서울 청담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국내 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경현수, 권 혁, 송명진, 이정배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풍경이라는 광범위한 범주 안에 각자 다른 사회적 관계와 주관을 통해 지각하고, 인식되는 풍경의 모습을 다룬 작품을 포함한다.
자연을 있는 그대로 재현한 고전 회화의 풍경부터 지금까지 그 맥을 이어온 풍경이라는 소재는 회화의 새로운 양상과 함께 끊임 없이 변화해 왔다. 작가의 주관적인 시선과 의도, 그리고 개입 정도에 따라 추상적, 기하학적, 또는 더욱 사실적인 모습 등으로 그 성격을 달리 해 온것이다. 특히 현대 풍경화는 작가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에 따라 도시의 인공적인 이미지와 그 안에 어우러진 자연과 사람들의 모습을 반영하는 형태로 변형되어 왔다. 오늘날 이렇게 다양한 모습의 풍경은 이번 전시에서 작가의 ‘인지된 풍경’으로 재현되어 그 동안 우리가 인식하지 못했던 세상의 다른 모습을 연결해준다.
전시제목인지된 풍경 (Landscape Perceived)
전시기간2013.07.25(목) - 2013.08.25(일)
참여작가
경현수, 권혁, 송명진, 이정배
관람시간11:00am - 07:00pm
휴관일월요일
장르회화와 조각
관람료무료
장소아라리오갤러리 Arario Gallery Seoul (서울 강남구 청담동 99-5 )
연락처02-541-5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