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참여하는 19인의 50, 60대 중견작가들(강홍구, 고낙범, 김용익, 김지원, 노상균, 문범, 안규철, 오형근, 육근병, 윤영석, 윤동천, 이기봉, 임옥상, 조덕현, 최민화, 최진욱, 황인기, 홍명섭, 홍성도)은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고유의 대표 작품/스타일을 견고하고 일관성 있게 만드는데 전념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 이들 중견작가들은 우리에게 익숙하고 잘 알려진 작품들 사이에 무명으로 또 생각으로만 존재 했던 ‘히든 트랙’을 전시의 주제로 삼아 각자의 ‘숨겨진 창작욕망’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전시는 참여 작가들의 이미 알려진 대표작품과 양식을 탈피한 작품(일명 히든트랙)으로 구성되어, 출품 작품들 간의 예기치 못한 충돌과 대립을 통해 풍요로운 내러티브 창출을 의도하는 새로운 형식의 그룹전을 제안한다. 확고한 작업세계를 구축해 온 중견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색다른 방식으로 선보여 동시대 미술현장의 이슈를 창출하고 한국미술의 미래를 이끌어 갈 새로운 기획 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
◎ 작가와의 대화
전시를 기념하여 참여 작가들을 초청하여 시민들과의 소통 기회를 마련하여, 작가/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서 전시에 대한 만족도 증진 및 미술현장에 이슈 생산, 한국미술계의 비전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를 갖는다.
▷ 일 시 : <1차> 7월 17일(화), 오후 5시 - 6시
<2차> 8월 7일(화), 오후 5시 - 6시
※ 행사 당일, 뮤지엄데이로 10시까지 연장 개관
▷ 진 행 자 : <1차> 조진근(서울시립미술관 전시과장)
<2차> 김성원(초빙 큐레이터)
◎ 전시준비과정 영상 상영
참여 작가들의 현장/설치작업의 전 과정 및 인터뷰를 담은 홍보영상을 전시기간 중 상영한다. 이로써 관람객에게 전시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여, 현대미술 전시의 진행 및 작가/작품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킨다.
▷ 일시 및 장소 : 전시기간 중, 1층 로비 및 옥외 홍보 모니터 등
▷ 인터뷰 참여 작가 : 강홍구, 김용익, 김지원, 문범, 안규철, 육근병, 윤영석, 최진욱 전시제목SeMA 중간허리 2012 : 히든 트랙
전시기간2012.06.19(화) - 2012.08.26(일)
참여작가
강홍구, 고낙범, 김지원, 노상균, 문범, 안규철, 오형근, 육근병, 윤영석, 임옥상, 조덕현, 최민화, 최진욱, 황인기, 홍성도, 김용익, 윤동천, 이기봉, 홍명섭
관람시간10:00am~20:00pm 토ㆍ일ㆍ공휴일 : 10:00-19:00
※ 뮤지엄데이 운영 : 매월 2회(첫째,셋째주 화요일) 밤 10시까지 연장
휴관일월요일
장르회화와 조각
관람료무료
장소서울시립미술관 THE SEOUL MUSEUM OF ART (서울 중구 서소문동 37 서울시립미술관)
연락처02-2124-8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