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퍼포먼스, 작업실 탐방, 작가와의 대화 등 7개국, 34명 예술가들의 1년간의 성장 보고
각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국제교환입주 보고>전, <라임타임 Rhyme Time>특별전, <릴레이 프레젠테이션>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양, 창동에 소재한 국립창작스튜디오(이하 '창작스튜디오')는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고양), 14일부터 16일까지(창동) 각각 3일씩 국내외 입주작가 34명이 참여하는『오픈 스튜디오』를 개최한다. 『오픈 스튜디오』는 국내 및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국내외작가(모리셔스, 방글라데시, 베트남, 인도, 중국, 호주 등) 총 34명의 창작활동에 매진했던 예술가들의 노력의 결실을 볼 수 있는 국립창작스튜디오의 특별행사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하고 실험적인 현대미술의 경향을 살펴볼 수 있으며,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작품의 제작과정과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예술가의 작업세계를 보다 폭 넓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참여예술가들 역시 본 행사를 통해 1년 동안의 연구과정이 녹아든 창작물을 관객 및 예술관계자들에게 처음 선보이며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기도하다. 본 행사에서는 작가들과 관객들이 직접 소통하며 현대미술의 열린 체험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의 국립창작스튜디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와 서울시 도봉구 창동에 위치하여 국내외 작가들에게 안정된 작업공간과 환경을 지원하고 있으며,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대표적인 문화예술공간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올해 창작스튜디오에서는 입주작가들을 소개하는 <인트로>전을 비롯하여 최근 성공적으로 열린 국·사립미술관 연계전시<시스템피아 전, 프로포즈 7전>등 다양한 작가주의적 성향의 작품세계를 홍보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근에 마감된 2012년 입주신청공모에는 예년보다 높은 21: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점점 뜨거운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오픈 스튜디오』의 세부 내용으로는 전시, 공연, 스튜디오 탐방, 작가와의 대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고양스튜디오에서는 10월 6일부터 일주일간 국제교환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박기진과 Gaio Matos(브라질)의 <국제교환입주 보고>전이 진행되고, 창동스튜디오에서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전시장 내외부에 <라임타임 Rhyme Time>특별전이 마련되어 창동스튜디오 작가들의 작품경향을 감상할 수 있다. 본 전시 공동구성에는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류한승이 참여했다. 또한 각 스튜디오에서 수시로 진행되는 <릴레이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관객들이 스튜디오를 탐방하고 작가와 대화하며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이어간다.
행사 첫째 날인 10월 7일, 14일에는 오프닝 파티와 함께 고양스튜디오에는 재즈공연이, 창동스튜디오에는 참여작가들의 개별공연이 있어서, 입주작가와 관객 모두 가벼운 마음으로 현대미술의 젊은 축제의 날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보다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www.artstudio.or.kr) 또는 031-962-0070, 02-995-0995로 얻을 수 있다.
전시제목국립현대미술관의 창동 국립창작스튜디오『오픈 스튜디오』개최
전시기간2011.10.14(금) - 2011.10.16(일)
참여작가
강이연, 김도균, 오재우, 이예린, 이은실, 이준, 최현주, 오용석
관람시간11:00am~18:00pm 10.14(금): 13:00~20:00
휴관일없음
장르특별전시
관람료무료
장소국립현대미술관 IASK Changdong (서울 도봉구 덕릉로 257 창동창작스튜디오)
연락처02-995-0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