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ch & other

2010.12.03 ▶ 2011.02.08

키미아트

서울 종로구 평창동 4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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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ㅣ 2010년 12월 03일 금요일 06:00pm

  • 이예린

    나크힐센터,두바이 람다프린트, 127x63cm, 2009

  • 임지혜

    at the bed 1004 mezzotint, 30x25cm, 2010

  • 유형민

    An Instinct for Survivals3 glass, wood, 120x210x150cm, 2010

  • 박소영

    Interconnection I-1 B&W Print, 57x40cm, 2010

  • 유의정

    Bang- bang III ceramic,decalcomania,gold luster,motor, 39x39x81cm, 2010

  • 최아미

    pm2;40 cast glass,blown glass, 가변설치, 2010

  • 권슬기

    무제 실리콘, 정은, 진주, 실, 플라스틱, 스테인리스 스틸, 2010

  • 남윤지

    Held inkjet print.실, 104x145cm, 2010

  • 김지영

    무제 스카프,실크(DTP), 55x180cm, 2010

  • 차명승

    백자주전자(대) 백자, 20x15cm, 2010

  • 이현진

    zipper+bag,zipper+cluch lether,metal zipper, 43x27x8,22x13x5cm, 2010

  • 안정현

    vase for one ceramic, 5.5x5.5x10cm, 2010

  • 이동엽

    Inside film scan,digital pigment ink-jet print, 100x115cm, 2010

Press Release

사물이나 대상을 보여주는 것은 쉽지만 보는 이들의 시선을 머물게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창의력에서 오는 아이디어와 재능이 결합되어 예술품이 완성되고 디자인이 실용화된다. 이번 전시는 일상의 사물이나 장면을 작가와 디자이너의 새로운 시선과 철학으로 해석하여 장르에 국한하지 않고 공간을 구성한다. 작가입장에서 연구결과를 시각화한 사진과 판화, 입체작품, 그리고 사용자 입장에서 실용성과 조형미를 갖춘 공예, 공간디자인작품은 실제 집의 구획이 살아있는 키미KiMi의 공간에 맞게 구상된 신작으로 장르 간의 자연스러운 변화와 조화를 유도하였다. 카메라라는 도구로 이미지를 담는 사진작가는 개개인의 시지각이 인지하는 관심사에 집중하며 그 이유를 되집는 과정에서 자신과 대상간의 긴밀한 이유관계를 탐구하여 하나의 이미지를 일상에서 찾기도 하고(이예린), 연출을 하거나(이동엽, 박소영) 사진에 다른 재료를 사용한다(남윤지). 나무와 유리가 가지는 본연의 특징을 이용하여 이질적인 조합을 이루기도 하고(유형민), 도자로 만든 백자 같은 고전적 형태에 현대사회의 이면 덧입혀 표현하기도 한다(유의정).

에칭 판화기법으로 흑백의 가는 터치와 여백미로 소녀 같은 감성을 드러내고(임지혜), 그리고 도자(안정현, 차명승), 유리(최아미), 섬유(김지영), 금속(박지은), 실리콘(권슬기), 지퍼zipper(이현진)로 제작한 공예작품은 실용성과 작가만의 특징을 수작업을 거쳐 형태나 질감으로 표현하였다. 그리고 현직에 활동하고 있는 2명의 디자이너(백종환, 우양식)가 공간디자인 그룹을 결성하여 지그재그 같은 선의 변형이나 자연스런 제스쳐를 이용한 최소한의 형태로 가구나 선반, 그리고 조명등으로 공간에 그들만의 위트와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있다.(메타콘크리트). 지극히 사적인 아이디어에서 도출된 아티스트와 디자이너의 결과물은 서로 너무 다른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이 작품들이 추구하는 의미 있는 공통점이 있다. 이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관객과 사용자의 미적인 공감과 가치를 얻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전시제목each & other

전시기간2010.12.03(금) - 2011.02.08(화)

참여작가 이예린, 이동엽, 임지혜, 유형민, 박소영, 유의정, 최아미, 권슬기, 남윤지, 안정현, 김지영, 차명승, 이현진, 박지은

초대일시2010년 12월 03일 금요일 06:00pm

관람시간10:30am~19:00pm

휴관일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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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무료

장소키미아트 KiMi Art (서울 종로구 평창동 479-2 )

연락처02-394-6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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