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2004년 수원대학교 회화 전공 석사
2002년 수원대학교 회화 전공 학사
개인전
2005, 새로운 작가: 드라마 , 대안공간 풀, 서울
단체전
2009, Textual Landscapes, Bryce Wolkowitz 갤러리, 뉴욕(미국)
2009, 가상선, 두아트, 서울
2009, 감각의 몽타주,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 서울
2009, 존재의 조건들, 북경문화원, 북경(중국)
추가정보
오용석이 만드는 일련의 사진-영상은 서로가 연관되어 있는 잠재적 질서에 의해 만들어진 하나의 연속체이다. 그러나 그가 겨냥하는 것은 유사하거나 완전히 다른 것들의 질서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닌, 각각의 이미지들의 나름의 연관성을 지각할 수 있지만 분명히 식별되지 않는 장면의 인상들이다. 그래서 오용석의 작업은 관습적 방식으로 읽어낼 수 없으나 사진-영상을 이루는 이미지들의 상호 연관성은 식별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연관성의 정체는 결정할 수 없는 상태로 남겨져 있다. 관객이 인식할 수 있는 것은 끊어지는 듯, 연결되는 불분명한 인상일뿐 뚜렷한 이야기의 실마리는 잡아내지 못한다. 그것은 사진과 영상, 서사와 비서사의 경계를 넘나드는 합성의 풍경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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