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관: 세컨드 라이프 Objects of Becoming

2026.08.26 ▶ 2026.09.01

갤러리 인사1010

서울 종로구 인사동10길 10 (관훈동, 인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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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ㅣ 2026년 8월 29일 토요일 16:30pm

  • 전시포스터

  • 이종관

    백의 시간 The Time of White Garments, 각종 흰색 헌 의류, 가위질, 160xØ210cm, 2026

  • 이종관

    탈선 Deviation, 껍질 벗긴 쇼파, 양파망 손바느질, 92x190x88.5cm, 2024~2025

  • 이종관

    기억의 유랑 Memory Nomads, 세계 여러나라의 폐의류 찟거나 잘라서 연결, 가변크기(약 600x370cm), 2025~2026

  • 이종관

    실직 Unemployment, 인도 사리천 잘라 비계를 만든 끈, 240x55x110cm, 2025

Press Release

이종관은 세계 곳곳, 특히 중남미와 인도, 아프리카 등을 다니면서 현지인들의 삶 속에서 현대사회가 잃어버린 삶의 태도와 관계의 방식을 발견한다. 그가 관심을 두는 것은 관광지의 풍경이 아니라 검소하고 소박한 생활문화이며, 그곳에서 버려진 사물들은 단순한 폐기물이 아니라 한 공동체의 기억과 시간이 축적된 흔적이다.
그는 이러한 오브제들을 수집하여 원래의 기능을 해체하고 새로운 관계 속에 재배치함으로써 버려진 물질에 또 다른 생명과 의미를 부여한다. 따라서 그의 작업은 재활용이라는 차원을 넘어 인간과 사물, 자연과 문화, 소비와 순환 사이의 관계를 다시 사유하게 만드는 과정이다.

무엇보다 그의 예술은 작업실 안에서만 존재하지 않는다. 십수 년을 반지하 작업실에서 생활하며, 오래된 자동차를 타고 검소한 삶을 지속하는 그의 일상은 작품이 말하는 가치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이러한 점에서 그의 삶 자체는 작품의 연장이며, 예술은 생활 속에서 실천되는 하나의 태도가 된다. 이러한 이유로 한의정 교수(충북대 미학)는 그를 “생활과 예술이 일치되는 작가”라고 평가하였다.
이종관에게 예술은 화려한 결과물을 만드는 일이 아니라, 세상의 주변부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물, 그리고 자신의 삶을 통해 관계와 순환의 가치를 실천하는 과정이다. 이번 전시 는 버려지고 용도를 다한 사물들이 새로운 관계 속에서 또 다른 생명과 의미를 얻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작가는 인간과 사물, 자연이 서로 공존하고 순환하는 또 다른 삶의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전시제목이종관: 세컨드 라이프 Objects of Becoming

전시기간2026.08.26(수) - 2026.09.01(화)

참여작가 이종관

초대일시2026년 8월 29일 토요일 16:30pm

관람시간11:00am - 7:00pm

휴관일없음

장르설치

관람료무료

장소갤러리 인사1010 Gallery Insa1010 (서울 종로구 인사동10길 10 (관훈동, 인사갤러리) )

기획임재광 전시기획자

주최개인

주관시각예술창작기획지원사업

후원충북문화재단

연락처010 8843 3087

Artists in This Show

이종관(Lee Jongkwan)

1958년 출생

갤러리 인사1010(Gallery Insa1010) Shows on Mu: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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