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선: 잔존하는 감각

2026.06.23 ▶ 2026.07.11

예술공간 수애뇨339

서울 종로구 평창길 339 (평창동, 수애뇨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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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포스터

  • 윤여선

    Remaining Air, acrylic on canvas, 35x27.8cm, 2026

  • 윤여선

    APEIRO: Residual Sensation 잔존하는 감각, acrylic on canvas, 35x27.8cm, 2026

  • 윤여선

    전시전경,

Press Release

<잔존하는 감각>서문 중에서

작가는 색을 단순한 조형적 요소가 아닌 존재의 상태이자 내면의 온도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간주한다. 한편, 작품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경계와 화면을 분할하는 구조와 남겨진 여백은 불안정한 삶 속에서도 균형을 유지하려는 작가의 의지를 드러낸다. 화면에 스며든 빛과 색의 흔적들은 사라지는 순간을 붙잡고자 하는 작가의 열망과 맞닿아 있으며, 작가는 이를 ‘감각의 박제’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잔존하는 감각>은 단순한 풍경의 기록이 아니라 존재했던 생명의 기록이다. 화면 위에 남은 미세한 잔광과 오래도록 머무는 빛의 흔적은 완전히 무너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존재가 스스로에게 남기는 작은 표식들이다. 이번 전시가 언어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의 너머에서, 작품 속 박제된 시선들이 다시 감각의 조각으로 살아나 우리가 여전히 살아 있음을 증명해 주는, 조용하지만 선명한 진동으로 남길 바란다.

–윤여선, <작가 노트> 중에서–

“…물론 본래 붙잡을 수 없는 비물질적인 순간을 알면서도, 그 순간의 온도와 밀도를 기억하고자 하는 갈망은 화면 위에 시간의 흔적으로 축적된다. 디지털 이미지의 파편들과 비물질적인 빛의 흔적들이 표면 위로 안 착하는 과정은 붙잡을 수 없는 찰나의 감각을 보존하고 다시 보기 위한 지난한 수행과도 닮아 있다.…”

전시제목윤여선: 잔존하는 감각

전시기간2026.06.23(화) - 2026.07.11(토)

참여작가 윤여선

관람시간10:30am - 06:00pm

휴관일월요일 휴관

장르회화

관람료무료

장소예술공간 수애뇨339 SUEÑO 339 (서울 종로구 평창길 339 (평창동, 수애뇨 339) )

연락처02.379.2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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