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 킴: 비행을 위한 기도

2026.03.19 ▶ 2026.04.09

노화랑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54 (관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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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포스터

  • 픽셀 킴

    픽셀의 지도, Mixed media on canvas, 112.1 x 145.5cm, 2026

  • 픽셀 킴

    푸른 지구, Mixed media on canvas, 130.3 x 162.2cm, 2026

  • 픽셀 킴

    봄 클래식, Mixed media on canvas, 60.6 x 72.7cm, 2025

  • 픽셀 킴

    혼란의 벽, Mixed media on canvas, 72.7 x 60.6cm, 2026

Press Release

노화랑은 자신만의 세계에서 독창적인 소통 방식을 펼쳐가는 픽셀킴 작가를 소개합니다. 2024년에 이어 다시 한번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며, 작가의 새로운 전환점을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합니다.

픽셀킴 작가는 작업에 대한 열정과 타인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조형 언어를 성실히 구축해 온 창작자입니다. 화면 깊숙이 몰입하며 완성해 내는 치밀한 구성과 감각적인 표현은 작품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관람자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그 세계 안으로 몰입하게 합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픽셀킴의 새로운 시리즈는 2024년 12월 29일 발생한 무안 공항 참사를 계기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픽셀킴에게 큰 충격이자 혼돈을 안긴 계기였습니다. 하루를 단위별로 촘촘히 나누어 자신만의 정해진 규칙 속에 살던 픽셀킴에게, 안전은 세계를 지탱하는 기본 조건이었습니다. 하지만 미디어를 통해 전달된 참사의 장면들은 현실과 믿음 사이의 간극은 균열로 작동하게 되었습니다.

이 균열은 작가로 하여금 ‘혼돈’이라는 주제를 통해 개인적 충격과 애도의 감정을 화면 위에 풀어내도록 이끌었습니다. 그는 행위와 시간의 흔적이 축적되는 수행적 태도로서의 회화를 드러냅니다. 사고의 비극과 그 이후 이어진 감정의 파동은 작가에게 깊은 흔적으로 남았고, 이는 픽셀이라는 미시적 단위 안에 스며들어 보다 넓은 시대적 풍경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이번 전시 속 작품들은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건네는 조용하지만, 단단한 기도의 형식입니다. 노화랑은 본 전시가 관람객 여러분께 동시대 작가의 진지한 사유와 따뜻한 연대를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전시제목픽셀 킴: 비행을 위한 기도

전시기간2026.03.19(목) - 2026.04.09(목)

참여작가 픽셀 킴

관람시간10:00am - 06:00pm

휴관일일,공휴일 휴관

장르회화

관람료무료

장소노화랑 Rhogallery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54 (관훈동) )

연락처02-732-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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