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YO SELECTION

2025.08.01 ▶ 2025.08.23

표갤러리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5길 18-4 (체부동) 표갤러리 본관 2-3층

Map
  • 전시포스터

  • 김미로

    튤립시계#1 2025 Monotype, drypoint on Hanji, collage on canvas 40.9x31.8cm

  • 안소현

    빈,핀 1 2025 Oil on canvas 72.7x53cm

  • 유지희

    Imaginary 10 2018 Oil on canvas 163x130cm

  • 이준원

    발타모르 Balthamor 2024 Acrylic on canvas 90.9×72.7cm

  • 정연경

    달의심장11 2024 Oil on canvas 53x72.7cm

  • 정해민

    카페코랄(오른편) 2024 Digital printing, acrylic and mixed media on canvas 69x68cm

Press Release

표갤러리는 2025년 8월 1일 – 8월 23일 전을 개최한다.

김미로, 안소현, 유지희, 이준원, 정연경, 정해민은 각기 다른 매체와 고유의 조형 언어를 바탕으로 지금 이 시대의 예술적 질문을 던진다. 본 전시는 다섯 작가가 각자의 서사로부터 출발해 하나의 공간에서 교차하는 지점을 포착하며 감정과 사유, 기억과 환상, 현실과 가상이 중첩되는 감각의 지형을 펼쳐 보인다.

김미로는 판화와 콜라주를 기반으로 자연의 형상과 한국적 정서를 재해석하며 정제된 조형성과 서정적 리듬을 동시에 드러낸다. 안소현은 일상의 풍경을 따뜻하고 몽환적인 시선으로 재구성하며 익숙한 장면에 스며든 환상적 감수성을 끌어올린다. 유지희 작가의 반추상 프레임 회화는 자연에 대한 기억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소와 시간을 화면위에 재구성한 사색의 풍경을 선사한다.

이준원은 즉흥적인 붓질과 자유로운 형상을 통해 인간과 신화의 원형적 에너지를 탐구하고 정연경은 자연철학적 사유를 바탕으로 생성과 소멸, 시간의 미묘한 결을 섬세하게 포착한다. 정해민은 디지털 이미지와 수작업을 결합하여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유연하게 넘나들며 시각적 감각의 확장을 시도한다.

각기 다른 세계관과 조형 방식을 지닌 이들의 작업은 전시 공간 안에서 교차하고 공명하며 다층적인 미적 경험을 생성한다. 은 작가들이 축적해온 예술적 여정의 한 단면이자 동시대 미술의 스펙트럼이 입체적으로 드러나는 장면이다. 관객은 이들이 제시하는 상이한 시선과 언어를 따라 경계 너머로 확장되는 오늘의 예술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전시제목PYO SELECTION

전시기간2025.08.01(금) - 2025.08.23(토)

참여작가 김미로, 안소현, 유지희, 이준원, 정연경, 정해민

관람시간09:00am - 06:00pm

휴관일일요일 휴무

장르회화

관람료무료

장소표갤러리 PYO GALLERY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5길 18-4 (체부동) 표갤러리 본관 2-3층)

연락처02-543-7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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