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 모아나-신성한 바다의 예술, 오세아니아

2025.04.30 ▶ 2025.09.14

국립중앙박물관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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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포스터

Press Release

지구 표면의 3분의 1. 모든 육지를 합한 것보다 더 큰 바다. 바로 태평양입니다. 이 거대한 바다에서 인간은 배를 띄우고, 섬을 찾고, 자신의 뿌리를 만들었습니다. 태평양에 흩뿌려진 수많은 섬에서 인간이 창조한 예술과 문화, 물질문화를 총칭하여 ‘오세아니아’라 부릅니다. 섬과 섬 사이를 길로 삼아 항해해 온 사람들, 그들이 별과 바람과 해류를 따라 만든 이 세계에는 독창적인 예술과 철학 이야기가 펼쳐져 있습니다.

특별전 ‘마나 모아나-신성한 바다의 예술, 오세아니아’는 국립중앙박물관과 프랑스 케브랑리-자크시라크 박물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전시로, 18세기부터 현대까지 오세아니아의 전통 예술품과 현대 작품을 소개합니다. 카누와 조각, 가면과 악기, 석상과 장신구, 직물에 이르기까지 오세아니아 사람들의 삶과 철학을 생생히 전달하는 전시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폴리네시아어로 ‘마나mana’는 모든 존재에 깃든 신성한 힘을, ‘모아나moana’는 거대한 바다를 뜻합니다. 신성한 바다를 삶의 터전이자 연결의 공간으로 삼은 이들에게 ‘마나’는 삶과 자연, 조상을 존중하는 마음의 근원이자 세상을 움직이는 힘입니다. 이러한 마나의 세계관은 자연을 비롯한 모든 존재를 단지 이용의 대상이 아닌 공존의 동반자로 바라보는 깊은 깨달음을 전합니다. 이제, 지구라는 섬 위에서 인간이 이룬 다양한 문화를 만나고자 합니다. '마나 모아나'와 함께 공감과 여운 가득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전시제목마나 모아나-신성한 바다의 예술, 오세아니아

전시기간2025.04.30(수) - 2025.09.14(일)

관람시간월, 화, 목, 금, 일요일 : 10:00 ~ 18:00 (입장 마감: 17:20)
수, 토요일 : 10:00 ~ 21:00 (입장 마감: 20:20)

휴관일1.1(신정), 1.29(설날 당일) 휴관

장르유물

관람료성인(25세 ~ 64세) 18,500
청소년(13세~24세) 16,000
어린이(7세 ~12세) 11,000
유아(4세~6세) 7,000원
경로우대(65세 이상) 8,000원
※ 문화가 있는 날: 매월 마지막 수요일(12. 25, 2. 26.), 각 권종 50% 할인합니다.

장소국립중앙박물관 National Museum of Korea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2)

주최국립중앙박물관, 프랑스 케브랑리-자크시라크박물관 (공동주최)

연락처02.2077.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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