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너무나소중한 존재이다 그래서 행복해야할 권리가있다
그러기위해 필요한 것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인간성을 회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연은 서로 상충하거나 경쟁하지 않고 상생 하며 생활 한다
꽃은 나비를 부르고 자신의 꿀 을 내주며 나비는 다른 꽃에 그 사랑을 전 한다
또한 동물은 그 식물을 취하나 그 씨앗을 다른 땅 에 심 는다
이것이 순리다
자연에서의 모든 생산과 탄생은 순리의 교감을 통해 얻어 진다
인간관계도 교감이다 그 교감의 깊이에 따라 그 교감 의 질도 달라지고 그것이 상생을
갈구하는 내사색의 그릇이다
모든 사물 의 나타남이 음과 양 이 서로 서로 팽창하고 수축하며 생성되듯이
인간성도 양면성이 함께 존재 한다
이 양면성의 한쪽 면만을 내세워 성선설 과 성악설로 나뉘기도 했지만 인간에겐 다른 동물과 달리 이 양면성을 조절 할 수 있는 양심이라는 위대한 정신적 조절 장치가 있어 그 상생의 가능성과 기회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인간의 몸은 완벽한 우주이며 또한 가장 이상적인 사회를 보여 준다
인간의 몸속에선 구성체 모두가 경쟁도 우두머리도 없고 서로가 다르면서도 서로를 보완하고 전체의 이익을 위해 활동 한다
인간은 태어나기 전 10개월 동안 어머니의 배속에서 생명 진화의 전 단계를 경험 한다
생긴지 6일째는 원생동물의 형태를 띄게 되며 12일 이 되면 눈이 생겨 물고기의 형태를 띄고 9주 가 되면 뽀족뒤쥐 의 형상으로 18주 가 되면 새끼원숭이의 모습으로 그 뒤에는 서서히 사람의 형상을 갖추게 된다
인간은 진화의 어려운 과정을 통해 성취 하게 된 정신적 진화의 가능성을 갖춘 기회이자 가능성 자체이다
나는 이런 위대한 인성을 들추어내고 싶다
인간 속에 아직 남아있는 자연과의 교감에 대한 향수를 통해 사랑을 느끼고 아름다움을 찬양 하며 나아가 인간 끼리도 서로 사랑하고 교감하여 그 충만함을 통해 우주와 자신이 하나 되는 경이로운 정신적 영적 진화의 단계로 나아 갈수 있도록 해야한다
더 이상 단기간에 자연을 파괴하는 백해무익 한 파괴자도 아니고 ,고도로 발달한 산업화의 기계부품 이어서도 않 되며 원죄의식을 가진 구원만을 바라는 불쌍하고 가여운 존재여서도 않된다 창조주가세상을 열은 이유처럼
세상만물에 편재되고 우주와 소통하는 진정한 자유인
위대한 정신의 가능성을 가진 인간의 출현을 기다린다.
전시제목조광기초대개인전(자연에게길을묻다)
전시기간2010.09.18(토) - 2010.09.30(목)
참여작가
조광기
초대일시2010-09-18 16pm
관람시간10:00am~18:00pm
휴관일일요일 공휴일
장르회화
관람료무료
장소갤러리SU Gallery SU (서울 서초구 양재동 271-8 다린빌딩 1층)
연락처02-529-5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