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근혜갤러리는 11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핀란드 사진 작가 티나 이코넨의 첫 한국 개인 전 “그린란드 Greenland”를 개최한다. 티나는 1995년부터 그린란드를 정기적으로 여행하며 북극 지방의 자연 풍경과 원주민 이누이트(Inuit)족의 생활모습을 사진에 담아왔다.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이는 이번 전시에는 이누이트의 일상과, 북극곰, 그리고 눈 덮인 그린란드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30여 점의 대형 사진 작품들을 소개한다.
작가의 대표 연작 “Home”도 전시된다. 이 연작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이누이트가 사는 작은 목조 주택들을 촬영한 것으로 올해 6월, Hasselblad Masters Architecture 하셀블라드 마스터즈 건축분야 최우수상을 안겨주었다.
지구 온난화로 더 이상 볼 수 없는 풍경이 된 북극 그린란드의 고요하고 평화로운 사진들을 관람하면서 지구 온난화의 심각한 상황을 모두가 깨닫고 각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전시제목티나 이코넨: 그린란드 Greenland
전시기간2024.11.22(금) - 2024.12.21(토)
참여작가
티나 이코넨(Tina Itkonen)
관람시간화~토 10:30am - 05:30pm
휴관일일, 월요일 휴관
장르사진
관람료무료
장소공근혜갤러리 Gallery KONG (서울 종로구 삼청동 157-78 )
연락처02-738-7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