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실 광주시립미술관 소장작품 중 광주인의 삶과 멋, 그리고 광주의 역사를 주제로 한 작품을 엄선하여 전시하였다. 그동안 관람객들에게 보여드리지 못했던 광주시립미술관 소장품의 높은 가치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1-2실 천정고가 높은 가운데 전시장을 중심으로 무등산을 소재로 한 전통적 회화와 현대적 사진작품으로 무등산의 무한한 아름다움과 기상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대형 사진작품들과 점점히 찍혀진 회화작품이 어우러져 무등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전시장의 높고 큰 벽면에 있는 영산강을 소재로 한 대형 벽면설치 작품은 ‘무등에서 영산까지’를 보여주는 대형작품으로 무등산과 영산강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고, 영산강이 어머니의 강이자 어머니의 꿈으로 불리우는 이유를 설명한다. 더불어 이 모든 작품 가운데 설치된 질주하는 다섯 마리 말 설치 작품은 좁은 우리를 벗어나 더 크고 높은 기상으로 도약하려는 의지를 표현한다.
1-3실 계단을 지나 파란색 벽면의 특별 섹션은 광주시립미술관이 소장한 1946년부터 1999년까지 그려진 무등산 그림들을 전시하여 광주미술사적으로도 또한 조형적으로도 20세기의 화가들이 무등산을 어떻게 그렸는지를 보는 한번에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2실 사진의 기록성을 중시하는 사진철학을 바탕으로 꾸려진 5명의 영산강 사진그룹이 3년간 사계절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영산강의 시원지인 담양에서부터 목포 하구언까지 136.66km를 답사하며 찍은 사진 작품을 전시하였다. 영산강의 아름다운 자연풍광, 역사유적, 삶의 모습 등을 담았다. 영산강에 대한 최초의 대형 프로젝트로서 영산강의 모든 것이 오롯이 담기었다.
전시제목무등에서 영산으로
전시기간2024.03.20(수) - 2024.05.19(일)
참여작가
김영태, 김형수, 김호석, 박상섭, 박은용, 배동신, 서미라, 양수아, 윤남웅, 이응노, 이주한, 임남진, 임직순, 정송규, 조진호, 하성흡, 허달용, 황영성, 김남술, 김두석, 박선제, 이주한, 임채욱, 강문석, 김금옥, 박철수, 송은순, 오상조, 전시현, 채수옹
관람시간10:00am - 06:00pm
휴관일월요일 휴관
장르회화, 사진, 조각
관람료무료
장소광주시립미술관 Gwangju Museum of Art (광주 북구 하서로 52 (운암동,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1층 제1,2전시실)
주최광주시립미술관
주관광주시립미술관
연락처062-613-7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