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아름 작가는 1982년 부산출생으로 경성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한 부산의 젊은 작가입니다.
저희 미광화랑에서는 2023년을 마무리 하는 전시로 천아름 작가를 초대하였습니다.
“식목일기”라는 타이틀의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생각들을 식물의 생장에 빗대어 유머러스한 시선과 개성 있는 기발한, 표현 방식으로 담아냈습니다.
장래가 촉망되는 천아름 작가의 개인전– ‘식목일기’ 展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023. 12. 15
미광화랑 대표 김기봉 올림
머릿속에서 생겨나 자라나고 뻗어가는 생각의 가지들을 눈으로 볼 수 있다면 웅장한 거목 어쩌면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거대한 형상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생각을 하지 않고 사는 사람이 없다면 우리 각자는 매일 생각의 가지들을 뻗치는 식목행위를 하고 있는 셈이 된다.
매일 어떤 나무를 심는지, 그 생각의 싹부터 자라나 거목이 되기까지, 눈에 보이지 않는 식목의 순간들을 작가는 화면에 담아냈다.
그러니 식목 일기는 각자의 마음 속 일어나는 식목의 이야기다.
이번 –식목일기- 개인전에는 100호 1점, 50호 3점, 30호 1점, 20호 2점과 10호 이하 소품이 약 20점, 설치 3작품으로 구성된다.
전시제목천아름: 식목일기
전시기간2023.12.15(금) - 2023.12.28(목)
참여작가
천아름
관람시간11:00am - 06:00pm
휴관일일요일 휴관
장르회화
관람료무료
장소미광화랑 MIKWANG GALLERY (부산 수영구 광남로172번길 2 (민락동) )
연락처051-758-2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