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emarkable : 반드시 기억되어야 할 아티스트들]이라는 주제로 23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24년을 맞이하여 단순히 작가의 작품과 유명한 대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작품이 품고 있는 의미와 작가 한 분 한 분의 가치관과 그들의 예술 세계를 선보이고, 현대미술의 맥을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달항아리의 형이상학 존재론적 사유 고영훈, 설악 야생화의 화가 김종학, 한국적 정취를 담은 물방울의 화가 김창열, 민족의 정서와 자연을 담은 김환기, 한국의 얼을 담는 김흥수,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 화백, 아름다운 기억의 순간 신철, 탐스러운 하이퍼리얼리즘 사과 윤병락, 침묵과 고요함의 대가 윤형근, 한국 실험 미술의 선구자 이건용, 숯의 감정적 표현 이배, 무형의 사유 이석주, 동서양의 조화 붉은 산수 이세현, 고즈넉한 제주 생활의 중도 이왈종, 절제된 힘의 미니멀리즘 이우환, 우주의 무수한 인연 이희돈, 내면의 풍경화 주태석, 한국인의 정서를 담은 천경자, 고요하고 깊은 절정의 달항아리 최영욱, 찬란한 기억의 색채 하태임, 오브제를 이용한 화면의 공존을 보여주는 한만영 등 국내 작가의 작품을 전시 판매한다.
최근 23년 10월 25일에서 경매에서 1550만원에 낙찰되었던 최영욱작가의 karma와 23년 10월 24일, 이우환의 석판화가 1500만원에 낙찰되어 여전한 그들의 역량을 보여준다. 또한 최근 23년 10월, 김창열 화백의 회귀 100호 원화 작품이 1억 500만원에 낙찰되는 등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자리에서 원화 뿐 아니라 판화까지 두루 감상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제목The Remarkable:legend artists
전시기간2023.12.01(금) - 2024.02.03(토)
참여작가
고영훈, 김환기, 신철, 이건용, 이세현, 이희돈, 최영욱, 김종학, 김흥수, 윤병락, 이배, 이왈종, 주태석, 하태임, 김창열, 박서보, 윤형근, 이석주, 이우환, 천경자, 한만영
관람시간10:00am - 07:00pm
휴관일매주 월요일
장르회화
관람료.
장소보자르갤러리 Beaux-Arts Gallery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99길 50-2 )
연락처02-543-5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