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위한, 자연에 대한 서사

2023.11.07 ▶ 2024.02.18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대청호반로 721 (문산리, 문의문화재단지)

Map
  • 전시포스터

  • 박정렬

    영원한 토지 2005, 장지에 자연색, 97×194cm, 청주시립미술관 소장

  • 강호생

    Dry Plant-18019 2018, 캔버스에 유채, 130,6×193,7cm, 청주시립미술관 소장

  • 강호생

    어스름 속_숲 2016, 캔버스에 유채, 227x726x3,5cm, 청주시립미술관 소장

  • 강호생

    로드킬-너구리 2008, 양모, 단열판, 조각, 펠트, 바느질, 100x89x50cm, 3kg,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

Press Release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관장 이상봉)은 11월 7일(화)부터 내년 2월 18일(일)까지 청주시립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을 선보이는 《자연을 위한, 자연에 대한 서사》를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전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을 주제로, 자연의 존재 가치와 자연에서 공존하는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다룬 작가 19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자연을 대하는 인류의 태도와 자연에 대한 작가들의 서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생태적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자연을 위한, 자연에 대한 서사》는 기후 위기 시대에 산업화와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훼손되어 가는 자연에 대한 경각심과 그 소중함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총 3부로 구성되었다. 1부 ‘늘 거기에 있었다’는 북극해의 현 상황을 다루며 자연의 존재 가치를 담은 영상을 통해 인간과 자연, 존재와 시간 그리고 삶과 죽음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긴다. 2부‘스스로, 자연스럽게’는 자연에서 포착할 수 있는 물성, 역동성, 순환성 그리고 시간성을 담아낸 풍경을 천천히 감상해보며 눈으로 쉽게 관찰할 수 없었던 자연의 내적 에너지를 느껴볼 수 있다. 3부 ‘인간과 동물, 그 관계성’은 자연 속에서 함께 존재해왔던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인간과 자연의 공생의 길을 되짚어 본다.

청주시립미술관 이상봉 관장은 “이번 전시에서 자연의 모습을 다각도로 바라보면서 자연이 우리에 어떤 존재인지 자각하고 환경 오염, 생물다양성 파괴와 같은 인간의 행보는 결국 우리에게 회귀한다는 사실을 깨닫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시제목자연을 위한, 자연에 대한 서사

전시기간2023.11.07(화) - 2024.02.18(일)

참여작가 강호생, 김주연, 박정렬, 배윤환, 윤석원, 이종목, 윤예제, 정정엽, 권도연, 금중기, 김상경, 박찬용, 손광주, 안원태, 이록현, 이재범, 이지영, 지용호, 최은태

관람시간10:00am - 06:00pm

휴관일매주 월요일 휴관

장르회화, 조각, 영상

관람료무료

장소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Dacheongho art museum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대청호반로 721 (문산리, 문의문화재단지) )

주최청주시, 청주시립미술관

주관청주시, 청주시립미술관

후원협조: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연락처043-20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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