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선구: 《보이지도않는꽃이: 발자국을 발굴하기》 A Flower Which Can't Even Be Seen: Excavating Footprints

2022.08.31 ▶ 2022.09.18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은평구 통일로 684 (녹번동, 서울혁신파크) 서울시립미술관 SeMA 창고 4, 5 전시실

Map
  • 전시포스터

  • 임선구

    물러나는 벽 종이에 흑연, 혼합재료, 콜라주_138x154cm_2022

  • 임선구

    물러나는 벽 종이에 흑연, 혼합재료, 콜라주_121x87cm_2022

  • 임선구

    보지 못하는 새 종이에 흑연, 혼합재료, 콜라주_330x150cm(최대 크기)_ 2022

  • 임선구

    물러나는 벽 종이에 흑연, 혼합재료, 콜라주_111x109cm_2022

  • 임선구

    돌아온 할머니 목재틀, 트래싱지에 흑연, 혼합재료, 콜라주_각 128x152cm(최대크기)_ 2022

Press Release

임선구 작가의《보이지도않는꽃이: 발자국을 발견하기》는 이상의 시 「절벽」의 언어와 구조를 유영하며, SeMA 창고를 하나의 화면으로 상정하여 평면과 입체를 오가는 드로잉의 흔적을 남기는 전시다.

본 전시는 임선구 작가가 삶에서 체득한 감각들을 떠올리며 작업한 흑연 드로잉을 SeMA창고의 목조 구조물 사이에 입체적으로 배치하여 발화를 시도하는 전시다.

제 4전시실에는 파편들로 재조합된 드로잉들이 터널 형태로 설치된다. 형상과 비-형상을 오가는 흑연 드로잉들이 마주한 공간은 목조 격자에서 분리된 듯한 드로잉벽이 관객의 발걸음에 따라 가까워지고, 멀어지는 경험을 제공한다.

제 5전시실에는 천장과 목조 구조 사이로 종이 새가 날아다니듯 걸려있고, 수많은 드로잉 파편들이 바닥을 점유한다. 유연함과 가변성을 드러내는 공간 연출은 관람객의 자유로운 배회와 해석을 유도한다.


서울시립미술관 신진미술인 전시지원 프로그램 소개
서울시립미술관은 2008년부터 역량 있는 신진 작가, 기획자에게 전시장 대관료, 홍보비와 인쇄비, 작품 재료비, 전시컨설팅 등을 지원해 왔으며, 2016년부터는 유망기획자까지 지원의 폭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선정된 미술인에게는 전시 경비와 미술관의 SeMA 벙커 혹은 SeMA 창고가 전시 공간으로 지원된다. 또한 2019년부터는 서울시립미술관 학예 인력과 매칭해 서문과 비평문을 작성하는 등 신진미술인 전시 지원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하고 있다.
2022년에는 지원 사항을 더욱 확대했다. 미술관 플랫폼을 활용한 연간 통합 홍보 지원, 전시 운영 지원을 비롯하여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와 연계한 퍼블릭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술인들의 네트워킹과 창작 소통 기반 마련을 돕는다.

전시제목임선구: 《보이지도않는꽃이: 발자국을 발굴하기》 A Flower Which Can't Even Be Seen: Excavating Footprints

전시기간2022.08.31(수) - 2022.09.18(일)

참여작가 임선구

관람시간11:00am - 07:00pm
*입장시간 종료 30분 전까지

휴관일매주 월요일 휴관

장르드로잉, 설치

관람료무료

장소서울시립미술관 Seoul Museum of Art (서울 은평구 통일로 684 (녹번동, 서울혁신파크) 서울시립미술관 SeMA 창고 4, 5 전시실)

연락처02-2124-8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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