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잠든 밤에 홀로 깨어 있을 때면 어둠속에서 고요함과 평화로움이 찾아온다.적막한 어둠 속에서 한결같은 거리로 공존하고 있는 달의 모습은 어둠과 빛의 존재를 극명하게 느끼게 한다. 한결같은 익숙함 속에서 어둠이 빛을 품고 있는 갑작스런 낯섦은 의식을 다른 차원으로 유영하게 한다. 일상 세계에서 벗어나 유한하고 고독하여 불안으로 가득 찬 세계, 그곳에서 존재 자각을 떠올리게 하는 가상의 공간을 시각화하여 보았다.
전시제목구진아: 거리두기, 불안 그리고 있기(BE)
전시기간2020.02.13(목) - 2020.02.19(수)
참여작가
구진아
관람시간11:00am - 08:00pm
휴관일월요일
장르회화
관람료무료
장소예술공간 봄 Alternative Space Noon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76-1 (북수동) 예술공간 봄 2전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