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INE ACROSS

2017.10.12 ▶ 2017.11.05

갤러리 아트사이드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6길 15 (통의동, 갤러리 아트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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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ㅣ 2017년 10월 12일 목요일 05:00pm

  • 한만영

    Reproduction of time-Magritte garden 패널(필름 미러, 오브젝트)에 혼합재료_130.3×193.9×10cm_2017

  • 한만영

    Reproduction of time-Rome 캔버스에 혼합재료_195.3×130.3cm_2017

  • 한만영

    Reproduction of time-Rousseau 캔버스에 혼합재료_130.3×193.9×4.2cm_2016

  • 한만영

    Reproduction of time-3;27 캔버스에 혼합재료_218.2×290.9×4.2cm_2017

Press Release

한만영은 지난 40여 년 동안 동‧서양 거장의 작품을 자신의 작업에 폭넓게 등장시켰다. 사실적이면서도 비현실적인 화면이 특징적인 그의 작품에는 고대 그리스로마시대 유물에서부터 르네상스의 걸작품, 18-19세기 대가들의 유명작품, 그리고 고구려 고분벽화, 토우, 불상, 조선시대 진경산수화, 풍속화, 인물화, 민화, 청화백자에 이르기까지 동서고금의 미술품을 차용하는 형식을 보여준다. 이 고전적 이미지는 작가에 의해 재해석되어 구성되고, 현재의 기발한 이미지가 새롭게 추가된다. 또한, 의외의 이미지들 간의 병치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결합시킴으로써 시공간의 초월을 의미하는 하나의 상징으로 표현하며 고유의 조형성을 보여주었다.


한만영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작업해 왔던 <시간의 복제 Reproduction of time> 시리즈를 이어가며 시간의 흐름을 시각화한다. 동‧서양의 고전 이미지를 차용, 현재의 대중적 이미지를 절충시키고 회화와 오브제의 결합을 실험하고 있다. 특히, 소재적인 측면에서 조선시대 청화백자를 새롭게 등장시킨 것이 주목할 만하며, 거울 오브제를 본격적으로 캔버스 표면에 사용함으로써 공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동시에 관람자가 작품 속에 포함되는 것이 특징적이다.


작가가 끊임없이 추구해 온 동양과 서양, 회화(평면)와 조각(입체), 구상과 추상, 현실과 비현실, 허구와 실재 등의 경계를 오가는 조형적 태도를 재발견하고, 동시대와 소통하며 펼쳐온 그의 작품세계를 재조명하는 데에 이번 전시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전시제목IMAGINE ACROSS

전시기간2017.10.12(목) - 2017.11.05(일)

참여작가 한만영

초대일시2017년 10월 12일 목요일 05:00pm

관람시간10:00am - 06:00pm

휴관일월,공휴일 휴관

장르회화

관람료무료

장소갤러리 아트사이드 GALLERY ARTSIDE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6길 15 (통의동, 갤러리 아트싸이드) )

연락처02-7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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