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五)계절, 꽃 찾으러 왔단다...왔단다

2016.04.08 ▶ 2016.05.18

갤러리조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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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덕기

    가족-함께하는 시간 Acrylic on canvas, 65.1 X 90.9cm, 2016

  • 김덕기

    가족-함께하는 시간 Acrylic on canvas, 65.1X90.9cm , 2016

  • 김덕기

    사랑합니다! Acrylic on canvas, 53 X 45.5cm, 2011

  • 김덕기

    스윗홈 Acrylic on canvas, 24.5 X 24.5cm, 2016

Press Release

행복을 그리는 화가 – 마음의 풍경
색채 마술사 김덕기 초대전


전시 개요
갤러리조은은 오는 4월 8일(금)부터 5월 18일(수)까지 『오(五)계절, 꽃 찾으러 왔단다…왔단다』 김덕기 작가 초대전(展)을 개최한다.

김덕기 작가는 일찍이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색의 마술사라는 별칭을 얻었다. 일상에서는 접하기 힘든 색채들로 수놓은 그의 작품은 천상에서나 볼 수 있을 거 같은 색감과 굵직한 질감으로 ‘가족애’와 ‘행복’을 구현해 낸다. 이러한 그의 작품세계가 기자들에게 인정받아 ‘올해의 추천 작가’ 등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대중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을 배경’으로 김 작가 특유의 강렬한 원색이 잘 드러난 ‘가족-함께하는 시간’, ‘Sweet Home’, ‘포도밭이 보이는 풍경’, ‘양귀비 꽃밭이 보이는 토스카나’등 20여점의 신작으로 꾸몄다.

‘가족이 있는 풍경’은 김덕기 작가의 가장 중요한 모티브다. 일상적인 풍경을 몽환적이면서도 초현실적으로 비쳐질 만큼 아름답게 구현하는 것. 그것이 바로 김덕기 작가의 작품세계를 주목하게 하는 이유다. 김 작가는 인간 삶의 근원적인 출발점을 ‘가족’이라고 본다. 그는 “가족이야말로 삶을 지탱해주는 에너지의 원천”이라고 설명하면서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 속의 집들이 곧 ‘우리 모두의 집’이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전시 타이틀인 ‘오(五)계절’은 행복이라는 이상(理想)을 상징하는 단어다. 봄·여름·가을·겨울 변화무쌍한 4계절의 끝에 마지막 계절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행복의 계절’이 되길 바란다는 김덕기 작가의 작품세계를 표현한 것이다. ‘꽃 찾으러 왔단다… 왔단다’ 역시 꽃피는 봄, 작품을 접하는 감상자 모두가 행복이라는 꽃을 피우고, 찾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상징화한 것이다.
김덕기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철철이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강렬한 색채로 뿜어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현실에 있을 것 같으면서도 없는, 없을 것 같으면서도 있는 김덕기 만의 행복세계인 셈이다. 그런 점에서 그의 행복세계는 계절의 틈바구니에 존재하거나 마지막 계절 ‘제 오(五)계절’이라고 본 것이다.

갤러리조은의 조은주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에서는 전시장을 압도하는 다채로운 색채로 표현된 김덕기 작가의 오(五)계절에서 삶의 에너지,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올 봄 최고의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가소개
김덕기 작가는 서울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주상하이한국총영사관, 한국민속촌미술관, 송은문화재단, 한국은행 등에 소장되어 있다. 삼성 리움미술관 아트상품 런칭, 한국-캐나다 수교50주년 예술파트너, 대한적십자 등과 콜레보레이션 협업 활동을 하며 많은 기업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2011년에는 언론사 기자들이 추천하는 올해의 추천작가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대한민국 국민 미술대전, 중앙미술대전 등 공모전에서 자신의 작품세계를 인정받으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족 – 함께하는 시간 (기법 중심으로)
김덕기 작가의 대표적인 기법은 원색의 아크릴 물감덩어리를 원형의 점으로 수없이 촘촘히 찍어 마치 수묵으로 이루어진 미점을 쌓아나가는 변관식과 같은 산수화와 유사하게 닮아있다.
그가 찍어나가는 점들은 원근을 구분하거나 밝고 어두운 부분의 구별과 동시에 화면의 평면성을 효과적으로 강조해주면서 사실적 풍경과 가상적인 이미지를 색과 질감으로 구성된 조형체계를 완성시킨다. 마치 불꽃의 형상을 닮은 원형모양의 ‘점’들은 행복을 갈망하는 사람들의 염원과 같이 화면 안에 끊임없이 이어지며 그려지고 있다. 강렬한 이미지의 점묘법으로 완성해 낸 원색의 그림은 싫증이 나지 않는 묘한 매력에 빠져들게 하며 그림의 밀도와 몰입도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음영도 그림자도 없다. 그래서 더 순수한 색채 그 이상의 ‘색’을 만들어내는 그가 이번전시에서는 모두가 꿈꾸는 오(五)계절의 마지막, 계절 ‘행복’을 담아내고 있다.

전시제목오(五)계절, 꽃 찾으러 왔단다...왔단다

전시기간2016.04.08(금) - 2016.05.18(수)

참여작가 김덕기

관람시간10:00am - 18:00pm

휴관일일요일 공휴일 휴관

장르회화와 조각

장소갤러리조은 GALLERY JOEUN (서울 용산구 한남동 271-7 )

연락처02-790-5889

Artists in This Show

김덕기(Kim Duk-Ki)

1969년 출생

갤러리조은(GALLERY JOEUN) Shows on Mu: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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